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 행위에 대해 즉각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경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북한이 사거리 4천km 정도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도 언급했듯, 이런 무모한 도발 행위는 우리 군을 비롯해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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