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북한이 감행한 미사일 도발 행위에 대해 즉각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55분경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북한이 사거리 4천km 정도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일본 열도 위로 발사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1일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도 언급했듯, 이런 무모한 도발 행위는 우리 군을 비롯해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을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잠시 뒤인 오전 9시부터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열릴 것"이라고 전했다.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전날 동해 공해상에서 있었던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2022.10.01(사진=연합뉴스)
북한이 국군의 날인 1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최근 일주일 사이 4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로, 전날 동해 공해상에서 있었던 한미일 대잠수함전 훈련에 반발하는 무력시위로 분석된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 45분께부터 7시 3분께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2022.10.01(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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