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16일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의 원장으로 김용태 前 국회의원을 내정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이같은 인선 소식을 전했다.

김용태 전 의원은 서울 양천을 지역구에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이다. 지난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혁신위원장과 사무총장을 맡았는데, 지난 21대 총선에선 서울 구로을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정 위원장에 따르면, 추가 당직 선임안으로 당 전략기획부총장에 이양수(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홍보본부장에는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서 홍보본부장이었던 김수민 전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김수민 전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김종인 비대위 체제에도 홍보본부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