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써치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사진=선우윤호 기자)
알앤써치 윤석열 대통령 여론조사(사진=선우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5주 연속 상승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0일~1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34.9%를 기록했다.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가 실시한 지난 10일~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34.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0.8%p 상승한 수치이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5주 연속 상승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지지율이 상승한 원인으로 전문가들을 태풍 힌남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추석 연휴 동안 민생 행보에 적극적인 모습,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 등을 꼽았다.

윤 대통령은 지난 12일과 13일 장애인 예술전 관람과 자립준비청년들을 만나는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특히 그동안 국가에 소외받았던 계층인 자립청년과의 간담회는 "윤까(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사람)지만 이건 정말 잘했다"라는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사진=연합뉴스)

5주 연속 지지율 상승세에 접어든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런던에 총집결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핵심 지도자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국제 사회와의 연대를 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3%, 더불어민주당 36.1%로 집계됐으며 여론조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http://www.nesdc.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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