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진석)가 13일 새로운 비대위원 인선을 밝혀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새로운 비대위의 신임 비대위원 인선을 밝혔다. 주요 인사 6명은 다음과 같다.

현역 국회의원인 김상훈(대구 서구, 3선) 의원과 정점식(경남 통영시고성군, 재선) 의원을 비롯해 원외 인사로 주기환 前 비상대책위원(호남), 김종혁 혁신위원회 대변인(경기), 김행 前 청와대 대변인(서울), 김병민 前 비상대책위원(서울)이 임명됐다.

이어 주요 당직사 인선으로는 당 사무총장으로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시, 재선) 의원을, 당 조직부총장에 엄태영(충북 제천시단양군, 초선) 의원을,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에 노용호(비례, 초선) 의원을, 수석 대변인에는 박정하(강원 원주시갑, 초선) 의원을 임명했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출근길 중 만난 기자들에게 "통합과 균형을 중시해 인선을 고민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2시 국회에서 비대면으로 상임전국위원회(윤두현 의장 직무대행)를 열고 인선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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