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광 칼럼] 좌파가 망친 국가, 우파가 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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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8.05.16 09:22:03
  • 최종수정 2018.05.16 23:15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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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내세우는 좌파, 목표 위해 수단과 방법 안 가려
우파는 자리다툼과 사익 챙기기에 열중해...힘 합쳐야 할 때
나라 위해서 장기적 국민 개조 필요...우선 자녀부터 시작해야
한국경제 현재 최악 상황...얼마 안 가 국민들 정신 차릴 것
박재광 객원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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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 동안 우파매체에 나온 기사에 지지 댓글이 99%인데 포털로 가면 댓글 숫자가 급격히 늘면서 온갖 욕설이 가득 찬 비난 댓글이 더 많아진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 실제 여론이 이렇게 다른가 생각하면서도 믿기 어려웠다. 우파정권과 우파인사에 대한 비방, 박근혜 대통령 탄핵 조장은 물론 대선에서조차 조직적인 여론 조작이 행해졌다는 보도를 접하고서야 이해가 됐다. 과거 두 번의 좌파 대통령의 탄생도 병역비리 의혹이 큰 역할을 했는데 결국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좌파는 정의를 표방하지만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는 말이 맞다. 결국 민주주의를 외치지만 비민주주의적 행태를 일삼은 것이다.

미국에서는 러시아가 대선에 관여했고 트럼프 선거조직이 러시아 요원과 협력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여론 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을 철저히 해서 앞으로는 이런 여론조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좌파의 댓글을 보면 믿기지 않을 정도의 거짓말이거나 근거 없는 비방이 많다. 그러나 이런 댓글이 여러 번 반복이 되면 대부분은 믿게 된다. 좌파의 전형적인 세뇌공작이다. 스마트폰을 잠시도 손에서 놓지 못 하는 세대들이 이들의 주요 대상이 됐다. 사회주의와 무상복지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이들은 최면에 걸린 듯 빠져들어 간다.

우파는 이 사이에 서로 자리다툼과 사익만 챙기기에 열중했다. ‘둘이 함께 머리를 쓰는 것이 혼자보다 낫다‘는 말이 무색하게 자신보다 똑똑한 것 같으면 배척한다. 서로 분란이 일어나서 변변한 지도자급 우파인사도 못 만들었다. 이제 제발 나만 잘났다는 생각을 버리고 힘을 합쳐 좌파를 척결해야 한다.

좌파가 사회 저변을 서서히 장악해가면서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온갖 갑질을 벌려도 안중에 없었다. 매스컴부터 사법부까지 좌경화가 되고, 교육이 반자본주의화 되며, 역사가 왜곡이 되도 자신과 가족만 잘 지내면 된다고 무시했다. 이 사이 좌파는 정의와 무상복지를 내걸고 국민 마음속으로 들어갔다. 주사파는 정권을 잡으면서 죽어가는 북한을 살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우파는 먹고살기 위해 일에만 열중했다. 자신은 고생을 했으니 자식만은 고생을 안 시키겠다고 열심히 돈 벌기에 바빠 정신교육은 등한시 했다. 자식은 부모 돈을 펑펑 쓰면서 마음은 사회주의화 되어갔다. 우파라고 해도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개념도 없고 무상복지, 안보에 대한 관심도 없었다. 좌파가 정권을 잡고 경제를 망쳐나가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있다.

한국이 경제 강대국이 된 것은 전 세계가 인정하듯이 기적이다. 한국같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농업국가가 중화학공업, 정보기술 국가로 변신하면서 급속도로 경제발전을 이룩한 사례는 없다. 그러나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학교에서 독재란 미명하에 가르치지 않고 있다. 청년에게 한국은 자랑스럽지 않는 국가로 인식되고 경제발전 과정에서 일어난 전설 같은 무용담을 못 배우니 투지가 없다.

당파싸움으로 전철된 역사를 가진 국가가 한 지도자로 인해 역사를 바꾼 이유는 사심 없는 마음, 장기적인 안목, 솔선수범 때문이다. 다른 국가가 못 가진 경제발전 요인이 바로 북한이다. 북한의 끊임없는 침략 야욕을 저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자주 국방과 경제발전이었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추진했다. 살기 위한 절박감 속에 경제발전을 했으니 다른 국가가 따라 할 수 없다. 이때 지도자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 과연 지금 한국의 지도자는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지 자신의 이념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은 평화가 온다는 착각 속에 희망에 차 있다. 불행하게도 사회주의 사상과 함께 평화가 올 것이란 막연한 기대감이 국민 속에 스며들면 한국의 경제발전은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렵다. 더구나 북한에 경제지원까지 한다면 더 심각한 경제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지금은 비관적으로 보이지만 시간은 우파 편이다. 우파가 할 일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박정희 정신”을 사심 없이 실행할 수 있는 대중적 지도자들을 만드는 것이다.

우파가 국가를 살리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국민 개조가 필요하다. 우선 자식과 주변 사람들을 변화시켜야 한다. 자식에게 자본주의 정신을 심어주는 방법은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다. 18세가 되면 자립하는 미국 학생은 자본주의를 빨리 배운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활비를 충당하니 한 치의 낭비도 없다.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있다. 자식에게 ‘박정희 정신’을 가르쳐 주는 것이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이라 생각한다. 사랑에 가득 찬 따뜻한 마음, 냉철한 판단, 근검절약, 자립자조, 장기적인 목표, 강인한 추진력을 가르쳐야 한다. 보챈다고 대가 없는 경제지원을 하면 안 된다. 미국인은 자식에게 자신이 쓰던 차를 1원이라도 받고 팔지 공짜로 주지 않는다. 세상에 공짜는 없고 일을 하지 않으면 대가가 없다는 사실, 능력에 따라 대우하는 사회가 공정한 사회란 것을 가르쳐줘야 한다. 또한 세계가 하나가 되어 움직이니 세계인이 되어 세계 속에서 경쟁하는 정신을 키워줘야 한다. 한국인은 근현대사를 통해 세계적인 장인이자 장사꾼임을 보여줬다. 청년에게 이런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한국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이 금기시 된 것은 청년 비하란 좌파의 선동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파의 ‘내 자식만 빼고’란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강하게 키우지 않으면 사회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하버드 대학에서 수십 년 동안 800여명을 매년 추적해서 얻은 결론은 행복한 삶을 사는 7가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 아니라 시련을 겪을 때 극복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라 한다. 결국 긍정적인 자세와 활발한 사회생활이 행복을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교육을 더 많이 받고 결혼생활이 원만한 사람이 행복했다, 나머지는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조절로 유혹을 이겨내는 자신과의 싸움이다. 남 탓을 하면 발전이 없다. 우파의 눈에는 피와 땀으로 일군 자랑스러운 국가를 망치는 작금의 현실에 대해 좌파 탓을 하기 전에 철저한 반성을 해야 한다.

이제 우파는 가족을 벗어나 사회로 나가 이웃과 대화를 해야 한다. 자신의 고생담을 얘기하고 우파적 정신이 자신은 물론 국가가 부강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댓글도 열심히 달아야 한다. 거짓과 악의로 가득 찬 댓글은 꼭 반박 글을 올리고 더 나가 고소를 해야 한다. 고소는 좌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이제는 두려워하지 말고 거짓을 거짓이라 얘기해야 하고 진실을 알려야 한다. 특검을 통해 앞으로 드루킹 일당의 여론조작 같은 행태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것이 민주주의를 지키는 최우선의 방법이다.

한국은 건국일조차 좌우 이념대결로 결정하지 못 하고 있다. 제주 4.3 사건 같은 역사적 사실이 왜곡되어 미화되고 있는 현실이다. 6.25 전쟁 당시 북한과 한국이 번갈아 점령을 했을 때 좌우의 참혹한 학살이 되풀이 됐다. 좌파가 정권을 잡으면서 2명의 우파 대통령은 물론 주요 인사에 대한 정치적 학살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 현재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만일 북한을 포함한 연방국가가 되면 우파는 소멸되고 한반도는 강대국의 싸움터가 될 것이 자명하다. 한국이 좌우 이념대결을 끝내고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주의를 확실하게 천명하지 않는 한 북한과의 어떤 조건에서의 통일도 결국 한국을 패망의 길로 이끌 것이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미국의 뜻대로 하면 수년 내로 무너질 것이다. 그렇다고 협약을 폐기하고 다시 과거같이 강경하게 나가면 더 강한 제재를 당하니 ‘독 안의 쥐’다. 북한이 위태한 상황 속에 이념갈등 문제는 꼭 해결해야 한다. 미국이 반민주주의적 행위를 엄하게 다루는 이유는 이념대결을 하면 국가적 손실이 크고 국론이 분열돼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현 좌파정권이 추진하는 거짓평화는 오래 갈 수 없다. 국민은 절대로 속아서는 안 된다.

우파는 지금 국민이 좌파를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낙담해서는 안 된다. 한국의 경제는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결국 몇 년도 못 가 국민이 다시 정신을 차릴 것이다. 그 동안 우파는 세계 5대 경제대국을 목표로 실력을 키우고 통합해야 한다. 한국의 미래는 우파에게 달려있다. 우파가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 자랑스러운 국가를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

박재광 객원 칼럼니스트(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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