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앤드마이크에 출연했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사진편집=조주형 기자)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했던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사진편집=조주형 기자)

김은혜 前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실의 차기 홍보수석에 내정된 것으로 18일 알려져 눈길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대변인으로 활동한 바 있다.

정치권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김 전 의원을 홍보수석으로 한 대통령실 홍보라인 인사와 조직을 개편 중이다.

대통령실 홍보라인 조직 개편에 따라 최영범 초대 홍보수석은 신설직인 홍보특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강인선 대변인도 개편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책기획수석비서관 직 신설안도 유력 거론되고 있다는게 정치권 소식통의 전망이다. 취임 100일간 있었던 각종 정책혼선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라는 전언으로,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간 나온 인사 검증 보강론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나온 인사쇄신론에 대해 "대통령실부터 짚어보고 있는 중"이라고 답변했었다.

한편, 대통령실은 취임 100일 직후 인사 및 조직 개편론에 따라 기존 '2실장 5수석'에서 '3실장 7수석' 체제로 전환된다는 소식이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대통령실의 인사이동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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