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앤현장]국회도서관서 열린 尹대통령 100일 기념 심포지움...주호영·이인제 등 축사
[펜앤현장]국회도서관서 열린 尹대통령 100일 기념 심포지움...주호영·이인제 등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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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움 대표단의 사진 촬영(사진=선우윤호 기자)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움 대표단의 사진 촬영(사진=선우윤호 기자)

8월16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움' 행사가 진행됐다.

시민사회, 언론, 노동 등 16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과 이인제 상임고문 등 여권 인사들도 참석했다. 정애란 전 CMB 광주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주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사회를 맡은 정애란 아나운서(사진=선우윤호 기자)
사회를 맡은 정애란 아나운서(사진=선우윤호 기자)
축사를 진행중인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사진=선우윤호 기자)
축사를 진행중인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사진=선우윤호 기자)

주 비대위원장은 "성공하는 정부 성공하는 나라를 위해 많이 도와달라. 국민의힘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심포지움에서 나온 이야기는 용산으로 전달해서 참모진들이 꼭 보게 하겠으니 많은 의견 적극적으로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진행중인 국민의힘 이인제 상임고문(사진=선우윤호 기자)
축사를 진행중인 국민의힘 이인제 상임고문(사진=선우윤호 기자)

이 상임고문은 "이준석 대표는 민주당과 싸우지 않겠다. 문재인 정권과 싸우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선언했다. 문재인 정권의 낡은 이념과 포퓰리즘에 의해 국민들이 절망에 허덕이고 있을때에도, 자유 보수 우파의 가치를 대변한다고 하던 당시 야당(국민의힘)은 민주당과의 투쟁을 포기한것이었다"며 "야당이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에 맞서 싸우는 역할을 못하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했다. 이것은 국민들의 혁명이라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이 혁명의 깃발을 꼽았다"고 전했다.

축사를 진행중인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사진=선우윤호 기자)
축사를 진행중인 김성회 다문화센터 대표(사진=선우윤호 기자)

김성회 한국다문화센터 대표는 "윤석열 정부 100일동안 향후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나갈것인지 그런 기대감이나 예측들 그리고 윤정부의 정책 방향들을 언론에서 다뤄줘야 하는데 전혀 그러질 않고 있다"며 "맨날 사적채용이니 민간인 동행이니 도어스테핑에서 대통령 태도가 어쨋다느니 하는 그런 가십성 기사만 나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은 정부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줘야하는데 매일 이준석 성상납이니 윤핵관이니 하면서 싸우고만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심포지움을 통해서 윤석열 정부가 바른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한다. 많은 의견 다양한 의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세션 진행중인 모습(사진=선우윤호 기자)
세션 진행중인 모습(사진=선우윤호 기자)

취임 100일 기념 심포지움 행사는 총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윤석열 리더십과 외교안보 정책, 두 번째 세션은 공공노동과 언론개혁, 세 번째 세션은 정치개혁과 정계개편 여.야(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이대로 좋은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띤 발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는 가운데 공통적으로 입을 모은 것은 '윤석열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이 내홍 사태로 인하여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이것이 곧 윤석열 정부가 국정수행을 운영해가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나 정부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환경을 이겨낼 확고한 의지가 요구된다"라며 "국민의 불신과 열망은 높지만, 국정을 수행하기 위한 환경은 열악하기 그지없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세션 2에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이 주된 토픽이었다. 특히 여당인 국민의힘의 분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여소야대의 불리한 언론과 여론 프레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방어하고 공격하는 역할을 담당해야만 하는 것이 국민의힘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전위부대를 자처하지 않는다면 윤석열 정부는 야권인 민주당과 네거티브 언론의 십자포화에 그대로 노출되어 어떠한 일도 할 수 없다며 토로했다.

이후 이어진 세션에서도 다양한 발제와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날 행사에는 총 100여명의 인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포지움 주최측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민사회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논의를 시작한 만큼, 국가정상화 개혁에 공감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연대기구'를 발족시켜 공공 노동 언론 기업 등 사회 각 분야의 개혁을 촉구해 나갈 것이다"며 "대한민국 국가 정체성을 회복하는 국민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취임 100일을 맞이하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40분간 진행될 기자회견 중 모두발언 시간은 15분 정도로 예상되며 질문은 주제 제한없이 이뤄질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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