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2일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국민 뜻을 거스르고 갈 수 없다"고 밝혔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교육부가 취학연령 하향에 관한 공론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종국적으로는 국회에서 초당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것이 업무보고 때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교육부 브리핑 내용도 공식화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나의 예로서 그런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 내용이라도 국민 뜻을 거스르고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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