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안상훈 사회수석이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한 해 낮추는 학제개편안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2.8.2(사진=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안상훈 사회수석이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5세로 한 해 낮추는 학제개편안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2.8.2(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2일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국민 뜻을 거스르고 갈 수 없다"고 밝혔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교육부가 취학연령 하향에 관한 공론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종국적으로는 국회에서 초당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것이 업무보고 때 대통령의 지시였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교육부 브리핑 내용도 공식화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나의 예로서 그런 방안도 있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아무리 좋은 정책 내용이라도 국민 뜻을 거스르고 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선우윤호 기자 yuno93@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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