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윤리위 징계심의' 일정 도래에 출렁이는 與 지지율···李, 묵언 대응 중?
'이준석 윤리위 징계심의' 일정 도래에 출렁이는 與 지지율···李, 묵언 대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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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편집=펜앤드마이크)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편집=펜앤드마이크)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다가오는 7일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결과를 앞두고서 연일 공개석상에서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자신을 향한 비판에 대해서는 SNS를 통한 장외 대응을 간간히 이어가고 있어 그 배경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준석 당대표는 5일 일정으로 언론 인터뷰 외 별다른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전날인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 일정이 있었으나, 공개발언을 하지 않았다.

지난달 중순 경 비공개로 현안 논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4일 배현진 최고위원이 최고위를 보이콧함과 동시에 윤리위 일정이 다가오면서 각종 설이 난무하는 양상을 보이는 상황.

이같은 일련의 모습이 겹쳐지면서도 이준석 당대표가 침묵을 유지하는 배경으로는, 각종 발언으로 인한 갈등 유발 가능성을 불식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는 여론조사에서 나타난다. 지난 1일과 2일에 걸쳐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전국의 만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부정평가는 51.9%, 긍정평가는 42.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수치가 전주(6월24일,25일) 대비 4.5%p 높아졌다.

이 조사에서 답변자들은 국정지지율 하락의 제1원인으로 '여권 내부 갈등'(24.5%)을 꼽았다. 동 기간동안 국민의힘 지지율도 40.9%로 나타났는데 이는 전주 대비 3.5%p 하락한 값이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세를 감안한 듯 당대표의 공개 발언은 묵언 상태가 됐고, SNS 장외 여론전도 기존의 모습과 달리 줄어든 모양새다. 즉, 이같은 상황에서 윤리위원회 징계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이런 상황이 윤리위 징계 심의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가능하다.

한편, 앞서 언급한 KSOI의 여론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로 응답률은 6.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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