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북한 피살 공무원, 문 대통령에겐 ‘월북’ 아닌 ‘추락’으로 보고됐다는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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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2.06.28 14:36:10
  • 최종수정 2022.06.2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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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아주 잘 알 것”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연합뉴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북한 피격 해수부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이대준 씨가 사망하기 3시간여 전 22일 저녁 6시 36분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된 내용에는 ‘월북’이 아니라 ‘추락’한 것으로 보고되었다는 제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단장인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제보 내용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당시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아주 잘 알 것”이라며 “서훈 실장께서 확인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하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에 올라간 서면 보고에 대해 “대통령 서면 보고는 딱 한 문장이었다.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있었고 북측 해역에서 우리 국민이 발견됐다’ 이게 끝이다”고 했다.

하 의원은 “22일 저녁 대통령 첫 보고에서는 전혀 월북으로 판단하지 않았는데 23일 청와대 회의를 거치면서 24일 정부 입장이 월북으로 돌변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분명 대통령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음에도 즉 이대준 씨 위치가 확인되었는데도 구조 관련 아무런 지시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라고 했다.

하 의원은 “이미 국방부는 활용 가능한 대북 소통수단이 있었는데 당시 적극 활용하지 않은 사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는 답변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양연희 기자 yeonhee@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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