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최저임금 16.4%인상 서민창업에 직격탄
文정부, 최저임금 16.4%인상 서민창업에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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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이 음식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6470원에서 7530원으로 무려 16.4%나 최저임금을 급속히 올리면서 서민들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인 음식업이 크게 위축된 것이다.

국세청이 10일 발표한 사업자 현황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음식업 사업자는 72만9724명으로 전달(73만3442명)보다 3718명(0.51%) 감소했다.

전체 사업자는 같은 기간 731만4176명에서 730만8536명으로 5640명 줄었다. 전체 사업자 감소분의 3분의 2가 음식업에서 나온 셈이다.

음식업 사업자가 다른 업종에 비해 큰 폭으로 줄면서 음식업 사업자 수가 전체 사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98%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0% 밑으로 떨어졌다.

작년 12월 음식업 사업자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데에는 최저임금 인상이 주된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1월 최저임금 인상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영세 사업자들이 서둘러 사업을 접었거나 창업을 포기했고 이는 작년 12월 음식업 사업자의 빠른 감소세로 여실히 드러난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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