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노래자랑, 그리고 송해. (사진=연합뉴스)
전국 노래자랑, 그리고 송해. (사진=연합뉴스)

'전국 노래자랑'에서 34년간 활약했던 현역 최고령 MC 송해 씨가 8일 향년 95세로 자택에서 별세했다.

1927년 4월27일 황해도 재령 출신인 송해(송복희) 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입원하는 등 건강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다보니 지난 4일 진행됐던 전남 영광군 야외 촬영에도 참석하지 못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한편, 송해 씨는 지난 1988년부터 시작된 '전국노래자랑'을 무려 34년간 진행하며 국민 MC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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