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간판을 내려할 MBC, TBC"
"공영방송 간판을 내려할 MBC, 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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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 성명 발표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이어 6.1 지방선거 기간 중 공영방송의 불공정 방송을 감시하고 있는 언론 시민단체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운영위원장 최철호)’이 <공영방송이라면 공정하게 보도하라!>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MBC <뉴스데스크>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판했다.

국민감시단은 성명에서 “지난주 목요일(5.12) 대부분 방송사들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을 일제히 톱뉴스 내지 주요 뉴스로 보도하던 날, MBC <뉴스데스크>는 이를 15번째 리포트로 보도했다”라며 “시간상으로는 뉴스 시작 약 37분이 경과한 20시 17분경인 만큼, 지역 MBC들은 대부분 자체 뉴스를 내보내고 있을 시간”으로, ‘지역민들은 해당 내용을 볼 수 없었던 시간’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날 SBS는 이를 톱뉴스로 보도했다. MBC<뉴스데스크>는 다음날(5.13) “ 윤석열 정부의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사퇴 소식과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전력’은 모두 전국 방송시간대인 5번째와 7번째 리포트로 보도”한 점을 지적하며 MBC의 여야에 대한 이중 잣대를 문제 삼았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역시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을 일주일이 지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김어준 씨가 이번 주 들어 연일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주말 백화점 쇼핑을 비판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씨는 대통령이 신발을 사려면 백화점이 아닌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갔어야 하고, 그래야 중소 상공인 격려 방문이 된다고 훈수했다”라면서도 “하지만 김 씨의 평소 방송 행태를 감안하면 윤 대통령이 만약 성수동을 찾았다면, 남대문시장에 가서 영세 상인을 격려했어야 했다고 비꼬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감시단은 “지금 MBC나 김어준 씨에게 공정한 방송을 기대하는 국민은 민주당에 대한 광정 지지자들을 제외하고 없을 것”이라면서도 “새 정부가 출범하는 시작단계 부터, 특정 정당의 비리는 축소, 외면하고 새 정부 흠집내기에 혈안이 된 이들 방송사는 더 이상 공영방송의 존재 의미를 상실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불공정방송 국민감시단’의 성명서 전문.

공영방송 간판을 내려할 MBC, TBC

지난주 목요일(5.12) 대부분 방송사들이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을 일제히 톱뉴스 내지 주요 뉴스로 보도하던 날, MBC <뉴스데스크>는 이를 15번째 리포트로 보도했다. 시간상으로는 뉴스 시작 약 37분이 경과한 20시 17분경인 만큼, 지역 MBC들은 대부분 자체 뉴스를 내보내고 있을 시간이었다. 지역민들은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을 볼 수 없었던 시간에 배치한 것이다.

같은 날 SBS는 이를 톱뉴스로 보도했다. 반면 다음 날(5.13) 윤석열 정부의 김성회 대통령실 종교다문화비서관의 사퇴 소식과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과거 ‘성 비위 전력’은 모두 전국 방송시간대인 5번째와 7번째 리포트로 보도했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의 ‘성 비위 의혹’은 일주일이 지나도록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대신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주말 백화점 쇼핑을 비판하기에 집중했다. 김 씨는 대통령이 신발을 사려면 백화점이 아닌 성수동 수제화 거리를 갔어야 하고, 그래야 중소 상공인 격려 방문이 된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김 씨의 평소 방송 행태를 보면 윤 대통령이 만약 성수동을 찾았다면, 그때는 남대문시장에 가서 영세 상인을 격려했어야 했다고 비꼬았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 민주당 극열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MBC나 김어준 씨에게 공정한 방송을 기대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막 새 정부가 출발하려는 즈음, 민주당의 비리는 축소 외면하고, 새 정부를 상대로는 끊임없이 문제를 키우고, 자의적 해석에 근거해 연일 비판의 날을 세우는 이들 방송사는 더 이상 공영방송이라 부를 수 없다. MBC, TBS는 하루라도 빨리 공영방송의 간판을 내려야 한다.

2022년 05월 18일

] 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 참여 언론․시민 사회단체

KBS직원연대. KBS노동조합, MBC노동조합. 바른언론인모임, 공정방송을걱정하는시민의 모임. 신전대협. 대학생공정방송감시단. 환경문화시민연대. 환경과복지를생각하는시민의모임. 환경과사람들공정방송모니터단. 21녹색환경네트워크. 아리수환경문화연대. 좋은학교운동연합. 자유교육연합. ‘행․의정감시네트워크’. 민주사회시민단체연합. 민주주의이념연구회. 자유기업원. 복지 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사)선진복지사회연구회. 한국시민단체 네트워크. 전국 NGO 연대, 한국도농상생연합회. 경제를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범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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