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성동·김기현 '투톱' 체제로 6·1 지방선거 선대위 구성
국민의힘, 권성동·김기현 '투톱' 체제로 6·1 지방선거 선대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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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나섰다. 권성동 원내대표와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거를 총괄하기로 했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 유세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방선거 선대위를 맡아서 이끄실 분으로 권 원내대표와 김 전 원내대표 두 분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선임하게 됐다"며 "저는 당연히 이제 지방 지원활동을 매우 밀도 있게 다녀야 하기 때문에 아마 중앙에서 정책 및 전략을 두 분의 공동선대위원장께서 총괄해 주시기를 기대하면서 중임을 부탁드리겠다. 당연히 그 위에 상임선대위원장의 역할로 간헐적으로 회의에 참석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대진표가 이제 완성됐다"며 "향후 4년간 윤석열 정부에서 중앙정부와 호흡을 맞춰 지역 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을 국민께 추천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번에 최고위에서도 지역 및 중앙공관위의 결정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승인을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모든 지방선거 후보들이 선거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1천만 인구 서울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함께 수도권 집값을 안정시킬 오세훈 후보와 대선 패배 이후 인천에서 갑자기 적을 옮긴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대진표"라고 했고, 경기지사 선거에 대해선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대권 야욕에 희생돼 온 경기도 1기 신도시 및 경기도의 숙원사업을 빠르게 처리할 김은혜 후보와 문재인 정권의 부동산 정책의 요체이자 대선 패배 책임을 뒤로 하고 이 전 지사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출마한 김동연 후보의 대진표"라고 했다.

또 인천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인천의 부채 해결, 제3 연륙교, 7호선 청라 연장, 수도권 매립지 등 인천의 굵직굵직한 현안을 모두 해결했던 유정복 후보와 전임 시장의 업적을 부정하기에만 바빴던 현재 민주당 박남춘 시장의 대진표"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으로 '지역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선정했다. 로고송으로는 '발목을 잡지마'(조정민), '사랑의 해결사'(김수찬), 'Everybody Fighting'(이정용), '그대에게'(러블리즈) 등을 선정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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