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정규재TV’ 구독자 수가 20만 명을 돌파했다. 정규재TV가 자유·진실·시장의 가치 존중을 내걸고 교양의 센터가 되겠다는 바람에서 출범한 이후 세운 유의미한 기록이다.
 

정규재TV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1시, 한 분 한 분의 의미있는 성원에 힘입어 구독자 수 20만 명을 넘겼다. 정규재TV가 시작한 2012년 2월 13일에 이후 6년 3개월 만이다.

5일 오후 5시 기준, 현재 주류매체 중에서 유튜브 구독자 수 20만 명을 넘은 매체는 지상파 SBS와 종편 JTBC밖에 없다. SBS 구독자수는 21만 4천 명이며, JTBC는 66만9천명이다. 이외에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가 24만 여명이다.

정규재TV는 방송 시작 후 62개월여 만인 지난해 4월 1일 처음 10만명을 돌파했다. 그에 비해 20만 명 돌파는 10만명 돌파 후 13개월 만에 달성하며 기간을 대폭 축소했다. 구독자 수의 급증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꾸준한 콘텐츠의 축적으로 인해 구독자 수 증가에 가속도가 붙었으며, 또한 올해 종합 인터넷미디어 팬엔드마이크(PenN)로 확대, 거듭나면서 구독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팬엔드마이크(PenN)의 생방송 'PenN 뉴스' 실시간 접속 시청자수가 지난달 23일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누적조회수도 급상승했다. 정규재TV에 올라온 동영상들의 누적 조회수 합계는 이날 1억 4천만(1억3944만) 뷰에 근접했다. 누적조회수 또한 지난 2015년 2월 13일 1900만 뷰에 이르렀고, 이후 지난해 10월 19일에 1억 뷰를 달성한 데 이어 가속도를 내고 있다. 당시 구독자 수는 14만 8천 여명이었다.

현재 정규재TV에 올라온 동영상은 총 5100여개에 이른다. 정규재TV는 펜앤드마이크로 확대 개편 이후 콘텐츠 종류를 더욱 다채로워지도록 구성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규재TV는 '김정호 교수의 시장경제 공부합시다', '김진의 정치전망대', '박석순교수의 진짜 환경이야기', '배진영의 책으로 세상읽기', '오정근 교수의 경제산책', '이병태 교수가 말하는 경제이야기', '황 변호사의 법조이야기' 등 각 분야의 기존 교양콘텐츠 뿐만 아니라 '문화살롱L', ‘천영식의 미디어비평: 이성폭발’, ‘Mobo선생의 Ultra Modern 時代’, ‘문배일이 정규재를 만나다’, 박다희 아나운서의 ‘한눈에 이슈’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시민단체 인물, 교육감 후보, 정치인, 저자, 교수, 이슈가 됐던 벌레소년 등 다양한 가치관의 인물들을 초청하며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으며, ‘창간자후원대회’, ‘자유지성인 대회’, ‘PenN 초청 서울시 올바른 교육감 후보 토론회’ 등을 진행하며 자유우파적 가치를 존중하는 담론(談論)을 적극 발굴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와 3.1절 범국민대회 등 행사에서 자유주의 사상이 기반이 되는 행사와 관련해서도 주의깊게 다루었다. 

다가오는 14일에는 청춘들을 대상으로 한 ‘청춘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구독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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