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의 목표는 '국민 만들기'와 '능력 있는 개인 만들기'"

1
조전혁 서울특별시교육감 예비후보.(사진=펜앤드마이크TV 캡처)

서울특별시교육감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조전혁 서울시 혁신공정교육위원장이 30일 좌파 개혁의 폐해를 시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날 정규재 펜앤드마이크 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내가 생각하는 공교육의 목표는 ‘국민 만들기’와 ‘능력 있는 개인 만들기’라고 생각한다”며 전교조 및 친(親)전교조 교육감들이 공교육의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는 견해를 제시했다.

조 예비후보는 “좌파 교육감들이 공통적으로 해 놓은 정책들, 예컨대 혁신학교라든지 민주시민 교육, 노동·인권 교육 등은 비교육적일 뿐만 아니라 반교육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성취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겠다”며 “교육감 자리를 보수·우파가 가져오면, 교육이 어떻게 어떻게 변화하는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할 수 있게 해 주겠다”는 표현으로 서울시교육감에 도전하는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