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악랄한 방송에 폐인이 된 마당에 딱 하나만 정의구현 하겠다"
"100명정도의 법치 모르는 분들 각오해라...끝까지 간다"
테러 소식 접한 네티즌들 "힘내라...정의를 구현해달라"

정성산 페이스북
정성산 페이스북

북한정치범 수용소 실태를 고발한 뮤지컬 ‘요덕 스토리’를 만든 정성산 NK문화재단 이사장(49)이 지난달 30일 새벽 자신의 식당에 불법침입해 스프레이로 낙서를 하고 방화물질을 식당 내부에 뿌린 극좌세력 괴한의 정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상선 이사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가게 <평광옥>에 와서 추한 결과를 남긴 괴한의 정체를 밝혔다"며 "보배드림 사이트 회원이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그사람(닉네임 : 똥깨네)의 정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MBC스트레이트의 악의적인 편파방송이후 오늘까지 정리된 자료를 정리해 드린다"며 "팩트체크를 하지않고 저를 <세월호폭식투쟁 주동자>로 낙인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합성한 왜곡자료를 악랄하게 유포한 약 30명의 핵심 유저자료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MBC의 무책임하고 악랄한 짜집기 편파방송을 본 수십만에 달하는 유저들이 악성댓글을 달아놓고 <평광옥> 불매운동을 확대하는 중"이라며 " 그중 영업방해죄와 명예훼손죄, 정보통신이용촉진법률에 위반되는 사항인 모욕죄 등에 직접 적용되는 유저들은 약 500명 내외로 함축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MBC의 악의적인 편파방송을 잘못 이해한 유저들의 울분이려니 생각하고 전체 고소까지는 생각지 않으나 최소한, 약100명정도의 법치를 모르는 분들은 이번에 각오하셔야 할 듯하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는 또한 "<평광옥>은 접을 생각을 굳혔을뿐 더러 MBC의 악랄한 방송에 폐인이 된 마당에 딱 하나만 정의구현 하겠다"며 "<평광옥>은 접을 수 도 있지만 절대 MBC와 팩트도 확인하지 않고 저를 <인민재판>에 활용하신 분들은 끝까지 갑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성산 이사장이 극좌세력 괴한에게 테러를 당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많은 분들이 도와주고 있으니 힘내세요", "정의를 구현해주세요", "굳건하게 맞서라" 등 많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도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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