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2022.03.04(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경산공설시장 일대에서 거리유세에 나섰다. 2022.03.04(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5일 경기 이천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합동 유세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합동 유세는 중도-보수 야권 후보 단일화 이후 처음 진행하는 만큼 여론의 지대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10시 충북 제천 문화의거리를 시작으로 거리유세에 나선다. 이어 오전11시 충주 젊음의 거리 앞을 지나게 된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경기도 여주시청을 거쳐 오후2시30분 이천 중리천로에 위치한 이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함께 합동 유세를 벌일 예정이다.

지난 2일 오전8시 국회에서 단일화 성공 소식을 전한 이들은, 이틀만에 함께 손 잡고 대선 유세에 나서게 되는 것이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후 3시40분 경기 광주 경안시장을 지나 오후5시 남양주 평내호평역에서 거리유세에 나선다.

저녁6시에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역을 지나 오후7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기도 한 노원(롯데백화점)에서 '함께, 우리, 새로운 내일'이라는 모토로 유권자들 앞에 설 예정이다.

한편 이번 유세에 앞서, 윤석열 후보는 전날인 4일 저녁 10시40분 울진국민체육센터를 방문,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을 찾아 위로하기도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저녁 울진국민체육센터 이재민보호소를 방문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2.03.04(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저녁 울진국민체육센터 이재민보호소를 방문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2022.03.04(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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