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2.3.4(사진=공동취재단,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들어서고 있다. 2022.3.4(사진=공동취재단, 편집=조주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부산 남구청에서 사전 투표를 진행한 가운데, 그의 아내 김건희 씨도 같은 날 사전투표를 하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석열 대선 후보의 아내 김건희 씨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1동행정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김건희 씨는 그동안 공개활동을 전개해 오지 않았는데, 이번 사전투표 첫날 직접 그 모습을 드러내면서 매스컴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다만, 김 씨는 이날 간단한 인삿말 외 다른 발언을 남기지는 않았다.

취재진은 이날 김건희 씨에게 '향후 선거운동 계획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는데, 김 씨는 "고생 많으십니다"라는 짧은 답변만 남긴 채 차량에 탑승 후 자리를 이탈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사전 투표율은 8.7%로 집계됐다. 지난 19대·18대 대선에서는 동시간대에 각각 5.8%·6.0%로, 이번 선거에서의 사전투표율이 전 시간대에서 가장 높게 기록 중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4일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3.4(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4일 서초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2022.3.4(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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