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회계 논란 삼성바이오로직스, 금융당국 압박에 주가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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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18.05.02 10:29:32
  • 최종수정 2018.05.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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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처리 위반 조치를 받을 위기에 놓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식 가격은 2일 오전 9시57분 기준으로 주당 43만 원으로 전일 종가인 48만8000원에 비해 11%(5만8000원) 떨어졌다.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를 완료하고 조치사전통지서를 회사와 감사인에 통보했다.

금감원은 작년 3월부터 1년여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특별감리를 벌여왔다. 이는 2016년 11월 상장 전 시장에서 분식회계 논란에 따른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설립 이후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다 상장 직전인 2015년 회계연도에 갑자기 1조9000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이 문제로 지적됐다. 

조치사전통지란 금감원의 감리결과 조치가 예상되는 경우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안건 상정을 요청하기 전에 위반 사실 및 예정된 조치의 내용 등을 안내하는 절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날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분식회계가 아니다"라며 금감원의 특별감리 결과에 대해 행정소송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으로 주당 40만4000원으로 전일 종가 대비 17.21%(8만4000원) 하락했다.   

윤희성 기자 uniflow8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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