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대장동 의혹' 새로운 문건 뭉치 밝힌 원희룡···내용 뭐길래(전문 공개)
'與 이재명 대장동 의혹' 새로운 문건 뭉치 밝힌 원희룡···내용 뭐길래(전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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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밝힌 문제의 '대장동 문건 뭉치' 중 일부. 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밝힌 문제의 '대장동 문건 뭉치' 중 일부. 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당시 추진됐던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한 의혹이 25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바로 '대장동 1타 강사'로 알려진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과 김은혜 의원이 이날 오전10시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문건'을 공개한 것이다. 펜앤드마이크는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해당 자료를 파일 형태로써 모두 공개한다.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부터 직접 결재를 받은 정민용 변호사의 서류 뭉치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밝힌 '(첨부2)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2016. 1. 12. 이재명 시장 결재)' 문건.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밝힌 '(첨부2)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2016. 1. 12. 이재명 시장 결재)' 문건.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밝힌 '(첨부2)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2016. 1. 12. 이재명 시장 결재)' 문건.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원희룡 국민의힘 정책본부장이 25일 밝힌 '(첨부2) 대장동, 제1공단 결합도시개발사업 현안보고(2016. 1. 12. 이재명 시장 결재)' 문건.2022.02.25(사진=국민의힘, 편집=조주형 기자)

원희룡 본부장은 "최근 제2경인고속도로 분당 출구 부근 배수구에 버려져 있던 일명 '대장동 문건 보따리'를 입수해 분석하던 중"이라면서 "그 문건 속에는 정민용 변호사의 명함과 원천징수영수증, 자필 메모가 발견됐고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대장동 개발사업 등의 보고서, 결재문서, 자필 메모 등을 비롯해 이재명 후보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 및 재판 대응 문건도 다수 포함됐다"라고 알렸다.

그중에서도 원희룡 본부장은 '대장동 의혹 문건'의 존재를 집중 부각했다. 원 본부장의 주장에 따르면, 대장동 사업의 핵심 키맨 중 한명인 정민용 변호사가 이재명 후보에게 독대해 결재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던 2016년 1월12일자 문건인 '대장동-공단 분리 개발 보고서'를 확보했다는 것.

원 본부장은 이 문건에 대해 대장동 사건 연루자들의 '녹취록'이 터져나오는 최근 언론 보도 등에 대하여 "대장동의 '결합 개발' 형태가 '분리 개발' 형태로 바뀌면서 실제 대장동 의혹 연루자들에게 약 2천700여가구의 용적률 특혜를 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명 '정민용 문건 보따리'에서는 '공사배당이익 보고서'가 나오는데, 이를 보면 이재명 후보가 최대 치적으로 자랑하는 배당이익금 1천822억원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3가지 방안이 나온다"라면서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그중 임대아파트 1천200세대를 지을 수 있는 방법과 임대주택용지를 사지 않고서도 이를 현금으로 받는 방안을 보고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 당시 성남시장이 임대아파트 개발사업을 포기하고 시장 마음대로 쓸 수 있는, 그런 현금을 받기로 결정했고, 이후 이 현금은 '시민 배당'이라는 명칭으로 1인당 10만원씩 뿌리려고 했다"라면서 "본인 마음대로 쓰려고 서민을 위한 임대아파트 개발 사업을 걷어차 버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놓고 '증거인멸'을 한 정민용 변호사는 아직까지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데,  검찰이 사건의 실체를 밝힐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라며 "검찰은 즉시 전면 재수사에 돌입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2.25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원희룡 정책본부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대장동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수한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2.2.25 (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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