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5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유세에 나선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9시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현충원에서 참배 후 "순국선열의 헌신으로 지킨 대한민국, 그리고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선거운동 시작전 결의를 밝혔다.
이어 현충원 방명록에 '순국선열이 지켜온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는 문구를 남기기도 했다.
윤석열 후보 외 함께 현충원을 찾은 이는 이준석 당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 권영세 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이다. 이들은 현충원 참배 이후 청계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KTX를 타고 대전과 대구, 부산으로 향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