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유세용 전세 열차를 이번 11일경부터 첫 행선지를 호남으로 본격 출발한다. 국민의힘 유세용 열차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지원할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들이 참여한다.
펜앤드마이크가 지난 4일 복수의 국민의힘 중앙선대본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한 결과, 국민의힘은 이날 유세열차 일정 편성을 위한 준비일정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후보를 지원할 유세열차 일정은, 국민의힘 선대본 조직본부 등에 속한 청년보좌역들이 직접 편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유세열차는 호남선을 시작으로 경부선이 운행된다. 대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14일을 기점으로 그전에는 호남선을 중점으로, 그 이후에는 경부선이 운행된다.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당대표와 함께 이번 11일부터 13일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호남선을 타고 여수까지 호남 곳곳으로 발걸음을 옮길 예정이다.
14일 이후부터는 경부선을 타고 영남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한편, 국민의힘 유세열차는 코레일을 통해 임대한 것으로, 무궁화호 4량이 유세열차로 활동하게 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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