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방역패스 방침 철폐..."감기 걸렸다고 격리하지 않아"
英,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방역패스 방침 철폐..."감기 걸렸다고 격리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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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英 총리, 의회 하원에서 설명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사진=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사진=연합뉴스)

영국 정부가 중국발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방역 대책의 일환인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철폐할 방침이다. 코로나19를 ‘감기’의 일종으로 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현지 시간) 영국 의회 하원에서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계속되고 있다고는 하나, 전국적으로는 이미 정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존슨 총리는 잉글랜드 지역에서 실내 및 공공시설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것이나 대형 콘서트장과 같은 곳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 여부를 인증케 하는 방역패스(또는 백신패스)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폐할 방침임을 밝혔다.

존슨 총리는 또 올해 3월 이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인 후 격리 조치를 정한 법률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면서 “감기에 걸렸다고 격리를 의무화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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