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왼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이번 설 연휴 전 지상파TV를 통해 양자 TV토론을 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3대3 토론 실무 협상단을 구성해 국회에서 협의에 돌입,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1차 협상안에 따르면, 양자토론 방식은 지상파 방송사가 주관해 진행한다. 주제는 국정 전반 모든 현안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기자들에게 "설 연휴를 기점으로 국민들께서 필요하다고 보는, 적정 시점이 언제인지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알렸다.

박주민 민주당 의원 또한 "설 연휴 전이 원칙"이라는데에 동의했다.

다만, 주제범위를 어디까지 정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양당은 추후 협의후 이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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