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1 토론' 나선 이준석,의원들 질타 "우리는 매일매일 표심 잃고 있다"(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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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6일 오후5시25분, 의원총회가 열린 국회 본청 예결회의장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이 집중됐다.

이준석 당대표의 이날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그가 자당 국회의원 100여명과 이날 내내 대치하는 모습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바로 '당대표 사퇴론'이 불거진 데에 따른 것.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에 대한 사퇴 촉구 여론은 이날 '변화와 단결'이라는 명분을 내걸은 의원총회에서 터져나왔다.

그동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불협화음을 내는 등의 모습이 문제가 된 것. 그렇다면 9시간 만에 공개석상에 선 이준석 당대표가 밝힌 이날의 변은 무엇일까.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공개석상에서 "우리 당은, 여당에 비해 조직력이 약한만큼 이제 기댈 것은 자발적인 젊은 층의 참여"라면서 "냉정히 말하면 지금 여당과 상당한 표차로 뒤처지고 있는데, 젊은 세대가 왜 실망했는지에 대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난 한달 동안 너무나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매일 표심을 잃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우리 당의 모습은, 즐거운 비명을 질렀던 국민의힘의 모습이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청년보좌역을 맡은 청년들과 만나 이야기를 들었는데, 여기서 청년보좌역들은 이준석 당대표의 사퇴에 대해 극구 말리기도 했다.

한편, 이준석 당대표는 이날 오후 5시25분부터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100여명과 공개 토론에 나선 상태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사진=연합뉴스)

[전문]

존경하는 우리 국민의힘 국회의원 여러분.
오랜만이고 반갑습니다.

이 자리에 제가 서서 굳이 공개발언을 요청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지금까지 당내 오랜 불신과, 그리고 반목으로 인해서 만약 우리가 고생했던 과거를 털어내는 자리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발언이 가장 많은 분들에게 들리길 바랬고 무엇보다도 가장 내용 그대로 전달되길 바랬습니다.

그만큼 오늘 논의는 중요하고, 정권 창출을 바라는 정권 교체 바라는 많은 분들에게 있어서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개인적인 확신이 있었습니다.

저는 선거라는데에 있어서 선거 중독자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항상 무한히 감정이입을 합니다.

2021년은 저 같은 선거중독자에게 심란한 환경이었습니다. 누구도 예상못한 오세훈 경선 승리, 단일화승리, 본선 승리...그 영광과 변화 과정은 저에게 만 36세 당대표가 되는 영광을 안겨주었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 개인의 노력보다도 우리 당원들과 우리 의원의 집합적 판단 결과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당이 최종적으로 연이은 선거 도전 과제인 대선 승리를 위해서 역사에 없는 선택한거라 저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당선된 뒤부터, 저랑 일한 의원분들이 알고있지만 정권 창출 준비 많은 것 해왔습니다.

초기 저와 일정을 기획한 분들은 어떻게 매일 당대표가 지방 가서 당원을 모으냐고, 일정이 빡빡하다고 우려했습니다.

서병수 의원님 그 때 병난거 기억합니다. 그 과정 겪으며 경선에 돌입했습니다. 이낙연 대 이재명 빅매치 라던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우리 당 경선은 훌륭한 대선 주자들이 조기 입당하고 그리고 아주 공정하고 아주 치열한 경선 통해 훌륭한 후보자 선출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그 경선 과정이 국민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었습니다. 그 경선을 통해 국민들의 새로운 희망을 모아 우리 당은 대선 선거 시작 직전 여조에 따라 다르지만 10% 이상 우위를 가지고 선거에 돌입했습니다.

그런데 냉정하게도 저희의 오늘날 현실을 되짚어 보면 저희는 10% 차로 뒤지는 여론조사를 곳곳에서 경험했습니다. 이것에 대해 많은 사람 책임감 느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윤석열 후보부터 저까지 말입니다. 각자 위치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에 비해서 안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은 당 책임있는 당직자 누구나 자신의 문제처럼 안타까워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에 비해 지난 한달 우리가 하락세를 겪는 기간 동안 우리의 대처는 너무 소극적이었습니다.

우리가 6~7개월 여 전까지 한번도, 당 생긴 이래 겪어본 적 없던 즐거운 비명 지르던 저희의 모습이 더 이상 아닙니다.

국회의원님들 한분 한분 마다 지역구 사무실에 본인이 모집하지도 않은 본인의 기초의원과 광역의원이, 모집하지도 않은 젊은 당원 100~300명 쌓일 때 그것이 우리는 어떤 새로운 정치형태의 태동이라기 보다는. 정치문화라고 봅니다.

뭔가 우리가 당연히 가져가는, 그런 기득권으로 인식한 걸 되짚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언론에 나가서 했던 이야기 중 세대결합론이란 이야기가 있고 세대포위론이 있습니다. 세대포위론은,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가 처음이었고 이게 동작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문재인 정부에 가장 실망한, 그래서 정권교체 열망이, 가장 높은 젊은세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걸 우리 입으로 대신 말씀드리고 정책을 만들 때 그들은 가장 크게 호응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도 즐거워서 코로나19 시국이기 때문에 다른 곳에선 의사소통 안해도 가족, 단톡방에서 2030이 5060 부모를 설득했습니다.

지금까지 보수정당 선거는 부모세대가 자식세대 설득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지금 이 선거는 코로나 국면에서 연말에 모임도하지못하고 여론 형성의 주공간은 젊은세대가 만들어 놓은데서 많은 자료들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부모세대에게 전파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선거에서 민주당은 말도 안되는 생태탕(생떼탕) 의혹을 막아낸 것은, 자신들의 선거라 생각해 열심히 자료를 찾고 반박하고, 인터넷에 뿌리고 가족 단톡방에 뿌린 젊은 세대의 네거티브 대응이었습니다.

우리가 반성해야 할 지점입니다, 우리가 뼈아프게 느끼는 지점은 우리를 위해서 많은 자료를 만들어주고 방어해주고 온라인 여론전을 펼치던 젊은 세대가 왜 일순간 실망해 오히려 가족 단통방에서 우릴 저주하는 이야길 부모에게 전파하는지 이 현실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여당에 비해 우린 조직도 약했습니다. 이미 지방조직과 각종 단체를 상당수 장악한 민주당에 비해 우리가 기댈 데는 자발적인 젊은 사람들의 문화입니다.

알 사람은 알지만, 이번 선거에서 저는 당연히 서울시장 선거, 전당대회 파도가 민주당 집어삼킬 것이라 예상하고 그 파도 타기를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서울시장 선거의 위력을 발휘한 유세차는 아예 앱(어플리케이션)으로 준비, 국민 누구나 신청하면 유세차에 올라갈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오픈할 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정말 자신의 희망을 이야기하던 젊은 세대가 그 앱을 통해 참여할 것을 신청하지 않았을 때 그 공간을 메우러 들어올 유세차, 연설차는 몇년 지난 보수차 유세에서 봐왔던 것일 겁니다.

저는 굉장한 위기감을 느낍니다. 제가 이것을 계속 준비해왔기 때문에 이 계획이 실현돼 오지 않았을 때 무엇을 가지고 선거 치를지 절박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 위기의식에 대해 우리는 하루하루 표를 잃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윤석열 후보에게서 이탈한 표의 대부분은 203040표일 걸 아실 겁니다.

혹자는 이렇게 얘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30을 이준석이 인질 삼아 본인 정치적 목표를 실현한다고요. 지방선서에서 이준석이 득세를 위해 난동을 부린다는 유튜버들에게 반박하겠습니다.

절 가까이서 보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 인사과정 참여한 분들 알 것입니다. 제가 경선 아닌 방식으로 사람 꽂은 적이 있습니까. 제가 당대표로 행사할 수 있는 인사권, 공정하지 않은 방식으로 행사했습니까. 지선 시험친다는 게 지선을 장악하고 제 사람 꽂아넣는다는 것입니까. 저와 사적으로 식사, 대화해보면 아실 겁니다.

인구 1% 이상 지역에서 경선하겠다는 게 제 사람 꽂아넣겠단 방식일까요? 오늘 선거와 관련없을 것 같아 보이지만 이런 지리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는 건 다 아실 겁니다.

당대표 이준석 된 뒤 공정 경선, 그리고 대선 승리를 위해 준비했던 과정 그것을 다 아실 겁니다.

그래서 저는 오늘 의원분들에게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겁니다. 저는 제가 3주전에 상임선대위원장직을 던지면서 제 나름대로는 깔끔하게 던졌다 생각합니다. 그때 용어살펴보면 이렇게 됩니다. 제가 홍보 전략 준비했던 많은 것들, 밤새가며 했던 것들입니다. 그걸 계승해도 좋고 안해도 좋습니다. 2030 중심으로 한 선거전략, 세대포위론, 세대결합론, 더 이상 부담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제가 사라지면 같이 사라져도 됩니다. 대신 그것을 대체할 대 전략 마련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영호남 화합론도 됩니다.

우리 당의 존경하는 이용호 의원님이 들어오며, 정운천 의원님이 각고의 노력 끝에 의해 여느 때보다 더 호남에서 커진 당세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게 우리의 전략입니다. 그것도 가능하다 봅니다. 3주간 안타까웠던 건 제 스스로의 책임이 가장 큽니다.

깔끔하게 제가 상임선대위원장에서 물러나고 밖에서 선대위 개편 이야기만 하면 저는 당연히 저 없이도 새로운 방향성이 설정되고 다같이 노력하고 있고, 저는 당대표 직무 수행하면서 지원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만약 제 그 예상 틀렸다면 오늘 의원들게 제 책임 방기한 것에 대해 사과드리겠습니다.

거꾸로 제가 묻고싶은 건 지난 2주, 3주간 이준석 대책위원회라고 제가 조소적으로 표현한, 바로 그 활동 또한 옳은 건 아니었습니다. 저는 제가 말을 뒤집은 적이 없습니다.

저는 당대표로서 제 직무 충실할 것이라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오히려 계급장 내리고 당대표지만 한 논객으로 돌아가 하루에 방송 10개를 후보를 위해 뛰어도 행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 저한테 선대위 복귀요청 많이 들어왔죠.

선대위에 복귀할수도 있었습니다. 정치적으로 민망한 상황을 극복하면서도요. 그것이 본질은 아니잖습니까. 후보도 선대위 개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후보 지원이 중요하다 생각해서 개편을 단행했지만... 우리는 너무나도 의도는 좋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분 선대위, 메머드 구성하자는 생각이 조금은 틀릴 수 있음을 후보께서 인지하고 나가기 전에 우리가 먼저 바꿔나가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죠.

이런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난 2주 동안 선대위에 못돌아온 이유는 어쩌면 많은 젊은 세대가 아직도 우리 당에 기대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함께 가려 했습니다.

제가 이 당의 선거업무에 복귀할 때는 제가 단순히, 개인의 책임감에 의해 복귀하는 모양새보다는 당이 다시 젊은 세대가 지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변해 그들이 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연 2주동안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의원분들게 호소하고 싶습니다. 지금 본질은 이준석의 사과와 반성으로 시작으로 해서 젊은 세대가 다시 우리당으로 돌아오게 하는 겁니다. 그간 인재영입에서 다소간 소통 부족했다 하면은 제가 사과해도 됩니다. 젊은세대 대표로 제가 대표로서 조금더 당무 집중하지 못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하지 못해 후보께 말씀 못했다는 그런 형식적인 게 중요한 게 아니라는.. 지금 중요한 건 그들이 바라는 건 대변화라는 겁니다.

저는 후보께서 어제 한말씀을 굉장히 긍정 평가한다고 반응을 내놨습니다. 후보가 2030 본인이 잘못생각한 부분을, 참 어려운 말씀이었겠지만 잘했습니다. 앞으로 2030과 잘해보겠단 그런 의지의 표명, 좋은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그걸 이어나가고자 했습니다.

제가 언론에다가 당 안 일을 밖에 말한다고 지적하는 분들 많은데 저는 결코 당안 일을 밖에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그런 말을 많이 듣다보면 진짜 그런가 싶은데, 진짜 이준석이 밖에 나가서 한말이 뭔지 열거하고 제가 신문 기사 제목 다 정리해봤습니다.

이준석이 선대위 개혁하라는 말 외에 언론에 나가서 당 안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 후보에게 제발 우리 후보는 정치신인이니까 국민에게 가장 낮은 자세로 갈수 있게 지하철 인사도 해보자는 그런 제안을 6번 하는 동안 언론에 단 한번도 말 안했습니다. 어제 공교롭게도 후보가 그런 자세를 밝혀서 한번 해보자고 공개제안을 하고 그것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제가 마케팅용으로 쓴 겁니다.

마침 권영세 선대본부장이 와서, 권 의원이 지금까지 풀리지 안않던 문제를 풀 수 있는지 연습문제라고 익살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 표현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만, 제가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표현 불편하셨다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그건 비단주머니와 같은 용어입니다. 기분이 나쁠 수도 있지만 그것대로 이뤄졌다면 언론의 관심도 높은 상황에서 후보와 저와의 공동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었을 겁니다. 그럼 제 의도대로, 아실 겁니다.

제 의도대로 들리지 않았다 한다면 제가 표현을 정확히 고르지 못한 제 불찰일 겁니다. 제 의도가 나쁜 곳에 있다고 생각하는 건 제 입장에서도 당황스럽습니다.

지금부터도 저는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후보가 다시 한번 더 국민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지금보다 넓은 지지층 구축을 위해서 저는 언론의 관심이 주목되는 많은 파격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파격적 변화는 오히려 후보께서 본인의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하기엔 가혹합니다.

후보는 그런 존재가 되어선 안됩니다. 후보는 항상 당 최고 지도자로서 주변 사람을 만들어준 분위기 속에서 가장 옳은 선택을 하게끔 우리가 여러개 판을 펼쳐야 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그런 판을 설계하고 준비하라한다면 전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 2-3주 동안 계속 선거업무에 참여하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저는 우리 후보가 파격적 방법으로 다시한번 젊은세대 지지받기 위한 태동했으면 하는 것이 제 진심이었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난 서울시장 선거이후 우리에게 왔다고 착각했던 그 지지층은 4년 전 문재인의 열혈 지지층, 우리를 탄핵으로 내몰았죠. 그들이 가장 먼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반발했던 계기 뭔지 아십니까?

평창 올림픽, 남북 단일팀 문제에 대해, 왜 십수년간 노력하며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노력했던 우리 선수들의 의지를 나랏일 하자는데 당신들이 포기해라라는 식의 가치만으로 꺾어버리려 했던데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이번 선거 국면을, 이렇게 표현드릴게요. 저에게 많이 설득해주시고 아끼는 많은 의원들, 당내 갈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길 바라는 바람 속에서 선당후사의 말씀을 하셨고 당을 위해 이 대표가 마음을 접어두고 당 위해 이렇게 하자는 게 제가 외람되게 그 방법론에 대해 동의 안한 것도 많았지만, 어쩌면 제 나이대쯤 되면 당을 위해 너가 희생하라는, 애초에 들리지도 않는 표현이고 당을 위해 무조건 따르라는 표현도 설득 방법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젊은 세대의 지지율에 대해 최근 겪는 이유는 그들에게 와닿지 않은 명분 하나만을 내세우고 있어서입니다. 너 그래서 이재명 찍을거야? 아니면 너 문재인 정부 연장 바라니? 너 정권교체 안할거야? 이 말로 계속 접근했을 때 저희는 젊은 층의 지지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 말씀 간절하게 드리는 이유가 무엇이냐 하면 우리 당이 최근 40% 중반 지지율로 올라갔을 때 자유한국당 시절 보다 더 얻은 건 젊은층의 기대와 정치 참여효능감이었습니다. 의원총회에서 존경하는 의원님들이 의견을 모아 이준석 복귀 명령을 하시면 저는 지정해주신 어떤 직위에도 복귀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으로는 절대 우리가 대선 승리를 위해 확보해야하는 젊은 층의 지지는 제가 같이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리고 그게 마지막일 겁니다. 왜냐? 지금 오늘의 이 의총 자리에, 젊은세대의 눈이 쏠린 것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의원분들도 아실겁니다. 저는 그래서 오늘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두가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모든 혼란에 대해, 당 대표에게 서운하신 점 있다면 저에게 많은 질책 가해주십시오.

하지만 선거승리를 위해서 각자의 다른 방법과 노력이 있다는 방식만은 앞으로도 기억해주시고 반영해주십시오.

그리고 오늘, 선거 60여일 앞둔 지금 시점에 오늘 이 자리에서 저희는 동의하고 나가야할 게 있습니다. 선거승리를 위한 대 전략이 무엇인지 저는 외치고 있습니다.

진짜 젊은세대의 표를 받고 그것을 바탕으로 세대포위, 결합론을 할 생각이 있으면 그것의 구체적 방안도 논의돼야 합니다.

그것에 따라 각자 위치에서 각개약진을 해야합니다. 그게 아니라 제가 참 안타깝지만은 3주전부터 저를 개별적으로 찾아온 의원님들에게는 아마 정치공학적으로 하는 여러 가지 수는 선거에서 우리당에 큰 상처를 남길거라 말씀드렸습니다.

타 세력과 연대, 단일화는 충분히 선거전략 고려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근데 그 방법을 한다해서 우리가 이기는 건 아닐겁니다. 단일화한 세력 승리 비율이 우리 국민이 산술적인 합으로 지지율을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단일화 연대를 하더라도 그 전에 우리가 굳건한 주체로서 과거 영광 찾았을때, 선결돼야하는 게 젊은층의 지지회복이라고 봅니다.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우리가 잘못했던 것들, 우리가 방향성 잘못 선택했던 것 오늘 이 자리 활발한 토론 통해서 우리 후보께서 천명하신 것처럼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자는 결의를 할 수 있을 때 열흘 내로 지지층 우리에게 관심 가지기 시작할 것이고 설 전까지 우리는 다시한번 정권교체에 있어서 크고강한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이 자리에서 활발한 토론이 있길 기대하고요. 제가 싸우자는 거 절대 아닌 건 아실겁니다. 제가 오늘 만약 당에 대해 불화를 만들어내고 제 항변을 하고, 당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고, 의원님들 불만 이야기 할 의도가 있었다면 조금이라도, 저는 이미 오후 2-3시에 기자회견을 했을 겁니다.

그런 의도는 하나도 없고 저는 오로지 대선 승리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하고싶은 생각에 이 공개발언 자리를 요청했습니다. 저는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 의원님들도 19대 20대때 어려운 과정을 겪으며 여당을, 그렇게 힘들었고 야당하면서도 힘들었을 거라 봅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더 어려운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저 이준석보다 훨씬 더 정권교체를 바라고 절박하기 때문에 이런 오해가 오늘의 이런 자리까지 만들었다 생각합니다. 참 죄송스럽고... 하지만 한가지 말씀 드릴 것은 그만큼 우리가 바뀌어야합니다. 그리고 이준석이 바뀌어야 할 게 있으면 말씀을 주십시오. 다 따르겠습니다.

그 전에 당이 바뀌어야 한다면 바꾸자는 이야기를 해주시고 후보에게 용감한 제언을 할 게 있으면 해주시고 그리고 승리 위해서 같이 싸워주십시오. 지지층과 싸우지말고 이준석과 싸우지말고 후보자와 싸우지 말고 우리의 안좋은 모습과 싸워주십시오.

저는 당대표로서 이번 대선 승리한다면 저는 여한이 없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저는 여한이 많을 것입니다. 여기 의원님들 한분한분 다 이제 선거지면 당 해체된다는 생각, 오직 그것만 생각해주십시오. 저는 하... 우리가 민주당 보다 못한게 무엇입니까.

이재명 탈모 계획? 그게 뭐가 대단합니까. 이전에 하태경 의원이 고민했던 거 아닙니까. 우리는 좀 더 국민 생각, 현실적이라 못 내놓았던 것들, 이종성 의원님 저랑 고민하던 장애인 관련 공약, 저상교통 확대 특별확대하자는. 이게 더욱 대한민국을 위해 중요한 공약 아닙니까. 송언석 의원님 준비했던 그 공약, 그 작전. 민주당에, 무슨 아저씨가 뭐한다고 해도 우리가 우월한 계획을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직 하나, 우리가 단결서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그런 마음을 모으면 내일부터 치고올라갈 수 있습니다. 오늘 그런 회의가 됐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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