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13(사진=윤석열 캠프,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13(사진=윤석열 캠프, 편집=조주형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4일 오전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는, 지난달 12일 열렸던 외신기자클럽 초청 기자간담회 이후 1달만에 열리는 기자간 토론회이다. 펜앤드마이크는 당시 윤석열 대선 후보의 외신기자 간담회에 직접 참석, 그의 이야기를 확인한 들은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자들에게 "현재의 종전선언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었다([일문일답] 국민의힘 대선 후보 尹의 첫번째 외신기자 회견문 "문재인 종전선언, 반대한다", 11월12일자 펜앤 기사).

전날인 13일 문재인 대통령은 호주 모리슨 총리에게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일환인 '종전선언'을 강조했었다. 한달만에 열리는 기자간담회인 만큼, 이번에도 현 정부가 밝힌 '종전 선언 강행 여부'에 대해 윤석열 대선 후보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주요 관전 포인트이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대한 지적도 예상된다. 윤석열 후보는 지난 13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부가 공급을 틀어쥔 것은, 시대착오적 이념에 의한 것이라고 저희는 보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함께 했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14일 오전 관훈 클럽 토론회를 마친 후인 이날 오후2시 영등포 CCMM빌딩에서 열리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국총회에 참석한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13(사진=윤석열 캠프, 편집=조주형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3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듣고 있다. 2021.12.13(사진=윤석열 캠프, 편집=조주형 기자)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저작권자 © 펜앤드마이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