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추경 강공'에 얄짤없는 김종인 "후보가 말할 거리 아냐···그건 文 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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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며 김기현 원내대표(앞줄 가운데)와 대화하고 있다. 2021.12.10(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오른쪽)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하며 김기현 원내대표(앞줄 가운데)와 대화하고 있다. 2021.12.10(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폭증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놀랍게도 10일 신규 확진자가 7천22명으로 집계됐다. 이를 두고 정치권 또한 그 여파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양새다. 바로 코로나19 폭증세를 겨냥한 '추가경정 예산안 편성 여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 것.

우선, 지난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당장 12월 임시국회를 열고 실질적 논의를 시작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는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의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10일 "추경은 대통령 소관이지, 후보가 계속 얘기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첫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은, (윤석열 대선 후보가)대통령이 되고 난 다음 이야기할 사항으로,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나 할 수 있는 이야기"라며 "후보들이 굳이 그 규모나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즉, 이를 종합하면 윤석열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를 대비한 계획일 뿐 지금 곧장 더불어민주당과 원내 협상에 돌입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해석으로 통한다.

앞서 그는 이날 첫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코로나19 사태가 대선 자체를 삼켜버릴 수 있는 상황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그의 발언에 따르면, 자칫하다간 선거 자체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6천983명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수까지 더하면 도합 7천22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3천60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천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천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2021.12.10(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가 국내 6천983명, 해외유입까지 더한 전체로는 7천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천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2021.12.10(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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