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의 새 당사가 위치한 서울 여의도의 남중빌딩 모습. 2020.10.05(사진=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중앙선대위)가 6일 오후2시 서울 송파구의 KSPO돔에서 출범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대선 체제로 공식 전환된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의 이날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롯해 이준석 당대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이외에도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과 김한길 새시대준비위원장도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를 열고 중앙선대위 추가 인선을 논의한다.

앞서 전날인 5일, 국민의힘은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과 노재승 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었다.

총괄상황본부장에는 임태희 전 실장이, 종합상황실장에는 이철규 의원, 전략기획실장에 김근식 경남대학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직능총괄본부장으로는 3선 김상훈 의원과 임이자 의원이, 정책실장에는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정책위원에는 이상민 변호사, 박성훈 부산시 경제특보, 김현숙 전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 등이 호흡을 맞춘다.

중앙선대위 중산층·서민경제위원회 위원장에는 홍석준 의원이,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던 장예찬 시사평론가와 홍준표 캠프 대변인이었던 여명 서울시의원이 공동청년본부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가까운 사이인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이날 함께할 것으로 전해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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