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관계자들 모습. 2021.11.27(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서의 전두환 전 대통령의 유가족과 관계자들 모습. 2021.11.27(사진=연합뉴스)

故 전두환 前 대통령의 영결식이 27일 오전7시3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지난 23일 자택에서 세상을 떠난 전 전 대통령은 5일간의 장례식을 치른 후인 27일, 오전에서야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결식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전 전 대통령의 측근인 민정기 전 청와대 비서관에 따르면 전 전 대통령은 평소 '화장(火葬)'하길 희망했다.

이에 따라 그의 유해는 서울 서초구 서울 추모공원으로 옮겨져 화장된 후 장지 결정 시까지 자택에 임시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결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의거해 48석의 좌석으로 한정됐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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