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5일 최종 선출됐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 체제로 당의 전열을 가다듬은 후 앞으로 125일 후 치르게 될 대선을 향한 선거전선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1층 컨벤션홀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윤석열 후보를 최종 대선 후보를 선출했다.
내년 3월9일 대선일까지 남은 시간은 125일이다. 윤석열 후보는 125일 동안 국민의힘 차원의 정책·정무·미디어 전략지원에 힘입어 본격 대선전을 치르게 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5일 펜앤드마이크에 "지금까지 최종 대선 후보를 위한 전략을 가다듬어왔다. 내년 정권 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4일간(1일~4일)의 여론조사를 통해 당원 투표율 63.89%(전체 선거인단 56만9천59명 중 36만3천569명)을 기록한 가운데, 윤석열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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