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노태우 前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 30일 오전 11시 송파 올림픽공원에서 열린다

故 노태우 前 대통령의 국가장 영결식이 30일 오전 1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

그의 영결식 장소가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으로 정해진 배경에는, 그의 대통령 재임 시절 당시 1988년 서울올림픽을 기념했던 장소가 바로 이곳이라는 점 때문이다.

영결식은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장례집행위원장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의 약력보고와 국가장 장례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의 조사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영결식 종료 후 운구행렬은 서울추모공원으로 이동한다. 그의 유해는 파주 검단사에 안치된다.

다음은 그의 국가장 영결식이 열리는 30일 일정이다.

▶ 09시 서울대병원 출발 ▶ 09시30분 연희동 사저 노제 ▶ 10시 운구행렬 영결식장으로 이동 ▶ 11시 영결식 개식선언 ▶ 약력보고·조사·추도사 ▶ 11시35분 생전영상 상영 ▶ 11시51분 추모공연 ▶ 12시 영결식 폐식·운구행렬 서울추모공원으로 출발 ▶ 13시30분 서울추모공원 화장식 ▶ 15시30분 운구행렬 파주 검단사로 출발 ▶ 16시30분 파주 검단사 안치식 ▶ 17시30분 안치식 종료. /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