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사진=연합뉴스)
왼쪽부터 홍준표, 원희룡, 유승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 후보(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 선출을 위한 충청권 정책 토론회가 25일 오후 5시30분 KBS 대전총국에서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토론회는 전체 토론회 중 일곱번째 토론회다. 이제 남은 토론회는 오는 27일(강원)과 29일(서울, 맞수토론), 그리고 31일 합동토론이다.

이번주 토론회 일정을 끝으로 11월1일부터 4일까지 당원선거인단 50%·일반국민 50% 비율의 최종 대선 후보자 선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홍원)는 이번 여론조사의 핵심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경쟁력 우위 질문 형식'에 대해 아직 이렇다할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 캠프 측과 홍준표 캠프간 이견도 팽팽한 상태다. 윤석열 캠프측은 양자대결형을, 홍준표 캠프측은 4지선다형을 주장하고 있는 것.

양측간 입장이 팽팽한 만큼 이번주 토론 역시 4명 후보 모두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민의힘 선관위는 오는 26일 여론조사 형식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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