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타수 2안타 1득점 활약...오타니 4타수 2안타 기록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오승환이 한 이닝을 깔끔하게 막으며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 팀이 8-5로 앞선 6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공 24개를 던져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뒤이어 등판한 계투진이 모두 무실점 투구를 펼쳐 토론토가 8-5로 이기면서 오승환은 시즌 2호 홀드를 따냈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2-6으로 패했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도 이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해 전날 무안타의 부진을 씻었다. 팀은 1-8로 패해 서부지구 2위로 내려앉았다. 

성기웅 기자 skw424@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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