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똥 튀는 '대장동 의혹'···국민의힘, 오늘 오후5시 긴급 최고위서 '곽상도 징계' 논의
불똥 튀는 '대장동 의혹'···국민의힘, 오늘 오후5시 긴급 최고위서 '곽상도 징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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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국민의힘 의원.2021.09.26(사진=연합뉴스)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2021.09.26(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긴급 최고위원회의가 26일 오후 5시에 국회에서 열린다. 긴급 최고위 안건은 바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여부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참여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시절 추진된 '대장동 개발 사업'에 대해 최근 개발에 참여한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천화동인에 대해 '특혜 의혹'이 불거졌는데, 곽상도 의원의 자녀가 해당 자산관리사 '화천대유'에 근무하면서 받은 퇴직금이 단초가 됐다.

문제가 불거진 부분은, 그가 화천대유자산관리사에서 근무했다는 점 그 자체가 아니다. 화천대유 퇴사 후 퇴직금으로 약 50억원을 받았다는 언론 보도가 터지면서 악재(惡災)의 빌미로 작용한 것.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 모씨는 이날 아버지의 SNS를 통해 "아버지가 화천대유의 배후에 있고 그에 따른 대가를 받은 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일 열심히 하고 인정받고 몸 상해 돈 많이 번 것은 사실"이라고 알렸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일련의 사태에 대해 26일 오후 5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소집되는 긴급 최고위원회의에는 미국으로 간 이준석 당대표 외 김기현 원내대표와 한기호 사무총장 및 당 최고위원들이 참석해 징계여부를 논의한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 당헌에 따르면, 징계 종류는 ▲ 제명 ▲ 탈당권유 ▲ 당원권정지 ▲ 경고 등 4가지로, 그 징계사유 조항은 다음과 같다.

▶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하였을 때 ▶ 현행 법령 및 당헌·당규·윤리규칙을 위반하여 당 발전에 지장을 초래하거나 그 행위의 결과로 민심을 이탈케 하였을 때 ▶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원으로서의 의무를 이행하지 아니하거나 당의 위신을 훼손하였을 때 ▶ 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되었음에도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기일에 불출석하였을 때./

한편, 화천대유 자산관리사를 둘러싼 일련의 의혹 보도는 펜앤드마이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 사무실 입구 모습. 2021.9.24(사진=연합뉴스)
2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받는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 사무실 입구 모습. 2021.9.24(사진=연합뉴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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