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급소 때린 원희룡 "'일 잘하는 이재명'은 거짓 구호...만들어진 거짓 신화"
이재명 급소 때린 원희룡 "'일 잘하는 이재명'은 거짓 구호...만들어진 거짓 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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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행정의 대표 상품 '대장동 개발 사업'...최종책임자는 성남시장 이재명"
"인품과 품격, 도덕성의 숱한 결함에도 '일 잘하는 이재명' 슬로건 내세웠는데..."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 측이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두고 "'일 잘하는 이재명'이란 슬로건은 거짓 구호이자 만들어진 거짓 신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원희룡 캠프의 박용찬 수석대변인은 22일 논평에서 "이재명 캠프의 대표 슬로건은 '일 잘하는 이재명'이다. 인품과 품격, 도덕성의 숱한 결함에도 불구하고 일 하나만큼은 속 시원하게 잘 처리한다는 게 이재명 캠프와 그 지지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라며 "그러나 '일 잘하는 이재명'이란 슬로건은 '거짓 구호'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했다.

박 대변인은 "이재명 행정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대장동 개발 사업'은 무려 1조 5천억 원에 이르는 초대형 개발사업이었다"며 "그런데도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는 뚝딱 사흘 만에 완료됐으며 그 결과 사업 시행권은 설립된 지 일주일밖에 되지 않은 신생업체 '화천대유'에 사실상 송두리째 맡겨졌다"고 비판했다. 이어 "당시 최종책임자이던 성남시장 이재명이 일처리를 잘했다면 이같은 전대미문의 부동산개발 대형참사가 벌어질 수 있었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화천대유 사태의 책임 소재를 분명히 가려야 함을 강조하는 한편 이 지사가 내세우는 업적이나 공약 등이 얼마나 부실한 눈속임에 지나지 않는가를 따져 물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이어 나갔다. 그는 "이재명의 잘못된 일처리 사례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며 황교익 등을 비롯한 이 지사의 논란성 인사를 꼬집고, 이 지사의 '기본공약' 시리즈도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그래도 이재명이 일 하나만큼은 잘한다'라는 이재명 캠프의 슬로건은 최근 대선경선 검증과정에서 왜곡된 '거짓 구호'이며 만들어진 '거짓 신화'임이 여실히 드러나고 말았다"며 "이재명 캠프는 더이상 국민을 미혹하지 말고 '일 잘하는 이재명' 슬로건을 당장 내려놓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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