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양구서 훈련병 22명 탄 군용버스 추락…7명 중상
이번에는 양구서 훈련병 22명 탄 군용버스 추락…7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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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대서 진료받고 복귀하다 사고

2일 오후 5시 4분쯤 강원 양구군에서 신병교육대 훈련병들이 탄 군용버스가 도로 옆 계곡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를 운전하던 운전병과 선탑자 2명, 그리고 훈련병 20명이 양구 군내 민간병원과 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7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는 5m 높이에서 계곡아래로 추락해 도로에서 20m 떨어진 곳에 전복된 상태다.

경찰은 차량이 갑자기 왼쪽으로 기울며 추락했다는 운전병과 선탑자의 진술을 토대로 브레이크 파열 여부를 조사 하고 있다.

김민찬 기자 mkim@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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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사건사고...이번에는 추자도 해상 어선 전복

어선 전복돼 1명 사망, 2명 실종
작년 12월 잇단 대형 사건사고로 인명 희생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4시 30분 경 제주시 한림항을 출항한 현진호가 추자도 남쪽 15km 해상에서 전복돼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했다. 승선원 8명 가운데 6명은 전복선박 발견 4시간여만인 오후 11시 33분 경 구명벌에 탄 채 발견됐으나, 1명은 병원으로 옮겨진 후 숨졌고 2명은 실종됐다.

작년 12월은 특히 각종 사건사고가 빈발했다.

12월 3일 새벽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낚싯배 선창1호가 급유선과 충돌해 전복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배에 타고 있던 22명중 15명은 숨졌고 7명은 해경에 구조됐다.

16일에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의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한꺼번에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망한 신생아 4명은 사망 전날인 15일 지질(脂質)영양 주사제를 처방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는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오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병원은 지난해 9월, 생후 5개월된 영아에게 수액을 투여하던 도중 수액 기구에서 벌레가 발견되기도 하는 등 위생문제가 제기돼 왔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10월 10일, 해당 병원에 제12회 ‘임산부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표창을 받은 뒤 해를 넘기기도 전에 신생아 4명이 죽는 이례적인 재난이 발생한 것이다.

12월 21일에는 충북 제천의 스포츠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치는 대형참사가 벌어졌다. 구조대가 2층 통유리에 사다리를 댄 건 최초 신고 접수 이후 40여분 만이다. 현장 출동 구조대장은 당시 2층에 많은 사람이 갇혀 있다는 사실을 전해 상황실로부터 전해 듣지 못해 구조요청이 쇄도한 2층이 아닌 지하 수색을 우선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전주에서는 실종신고됐던 고준희(5) 양이 친아버지, 내연녀, 내연녀 친모에 의해 야산에 매장된 것이 발견돼 전국을 경악시켰다. 국과수는 고준희 양 시신을 부검한 결과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골절돼 있는 등 학대치사 정황을 밝혔다. 내연녀 이씨는 8일 “아기가 실종됐다”며 경찰에 거짓신고해 3천 명이 넘는 경찰력을 허비하게 만들기도 했다.

광주 광역시에서는 12월 31일, 모친 A씨(여, 22)가 술에 취해 자는 사이 방 안에 자고 있던 4세와 2세 아들, 15개월된 딸이 화재로 목숨을 잃었다.

현 집권세력은 2014년 해상에서 일어난 교통사고인 세월호 침몰 사고를 박근혜 당시 대통령 탓이라고 몰아붙이며 지속적으로 정치적 공격을 한 바 있다.

조준경 기자 calebcao@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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