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훈련 시작되자 北 통신선 차단···희망없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매달린 文 정부
한미연합훈련 시작되자 北 통신선 차단···희망없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매달린 文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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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020.6.17/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br>
북한이 지난 16일 오후 2시 50분경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2020.6.17.(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

남북통신연락선이 10일 끊어진 모양새다. 지난달 27일 북한에 의해 일방 차단됐다가 재개된 남북통신연락선은, 다시금 불통 상태가 됐다.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17시 예정됐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달 27일부터 정부당국은 북한과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개시통화'와 '마감통화'를 해왔는데, 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된 이날 '마감통화'가 실패한 것.

마감통화가 되지 않은 배경은, 북한의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압박 공세로 보인다. 北 김여정은 이날 오전부터 한미연합군사훈련 개시에 대한 비난성 담화를 내놓았다.

즉, 이번 한미연합훈련 개시에 따라 북한이 남북연락선을 14일만에 끊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한편, 정부당국은 이번 마감통화가 되지 않자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알린 상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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