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대표 “대한민국은 평양 똘레랑스 때문에 망했다”
박성현 대표 “대한민국은 평양 똘레랑스 때문에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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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학살 사교(평양)에 대한 똘레랑스를 받아들인 순간, 이미 개돼지"
"이 똘레랑스를 앞장서서 판 DJ, 노무현이야말로 ‘전국민의 개돼지화’를 촉진시킨 정치 스타들"
"문재인, 더 살벌하고 천박한 스타일로 뒤를 이었다"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대표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대표

자유우파 성향 저술가이자 사회운동가인 박성현 자유시민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잔인한 전체주의의 북한을 향한 ‘무분별한 똘레랑스(관용)’에 물든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 대표는 1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똘레랑스와 PC셋트>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어설픈 똘레랑스만 견지할 경우 “진실과 거짓 사이의 구분점 일체가 사라진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남조선민족해방전선(남민전) 관련자로서 프랑스로 망명했던 홍세화씨가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에서 똘레랑스를 언급하고 유명세를 탄 사실을 거론하며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 잔인한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평양)에 부역질한 남민전 활동에 관해,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똘레랑스를 베풀 수 있나?”고 질타했다. 이어 “니체는 ‘인류는 연민 때문에 망한다. 연민의 바다에 빠져 익사할 지경이다’ 부르짖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과거 자신의 책에 [북한은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라고 쓴 사실과, "최초 핵실험 다음 달, 정부 돈으로 금강산 관광을 왕창보내서 제법 남북교류가 활성화된 것처럼 보였던 일에 대해 [남북 긴장에도 불구하고 관광을 갈 수 있을 만큼 시민의식이 성숙했다]"고 썼던 사실을 언급하며 “북핵도 똘레랑스의 대상이다”라고 조소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똘레랑스를 가지면, 대량학살, 개스실, 아우슈비츠, 남경학살, 킬링필드 등 이 모든 것에 대해 ‘분노와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지경이라면, 새삼 무슨 진실이 성립할 수 있을까?”라고 꼬집었다.

박 대표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같은 똘레랑스에 미혹될 사람은 없어야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엔 이런 사람이 천지 삐까리다”라면서 현 사회가 이같은 똘레랑스에 침잠하는 이유에 대해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가짜 딜레마 속에 주눅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똘레랑스라는 첫걸음을 떼면 다음부턴 일사천리다, 다음은 ‘PC(깡통리버럴 정치도덕 완장질) 레시피’ 다섯 가지”라면서 ‘자학ㆍ평등주의ㆍ복지주의ㆍ방종주의ㆍ젠더-관점주의’를 꼽았다.

그는 “영미를 비롯한 선진국의 깡통리버럴들은 이 다섯 개 레시피로 PC놀음을 해왔지만 이러한 깡통리버럴조차도, 평양과 같은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에 대한 똘레랑스까지는 감히 나가지 못했다”며 영미권과는 구분되는 국내의 유별난 ‘똘레랑스’를 꼬집었다.

박 대표는 “한국인은 요즘들어 갑자기 개돼지가 된 것이 아니다”라며 “대량학살 사교(평양)에 대한 똘레랑스를 받아들인 순간, 이미 개돼지가 됐다. 이 똘레랑스를 앞장서서 팔은 DJ, 노무현이야말로 ‘전국민의 개돼지화’를 촉진시킨 정치 스타들이었고 문재인이 지금 더 살벌하고 천박한 스타일로 뒤를 이었다"고 말했다.

이세영 기자 lsy215@pennmike.com

이하 페이스북 전문.

[똘레랑스와 PC 셋트]

남민전(남조선민족해방전선) 관련자로서, 남민전이 적발된 1979년에 프랑스로 망명했던 홍세화...

나중에 처벌없이 귀국해서 한겨레 기획위원을 지냈다. 그는 망명 중에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써서 떴다. '똘레랑스'(관용)가 중요한 미덕이란 소리였다. 김일성에게 충성맹세한 남민전에 가입했던 자신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서 고국에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세용~~"이란 뜻이었을까?

오케이. 나는 당신에게 똘레랑스를 베풀 수 있다. 그러나,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똘레랑스를 베풀 수 있나?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 잔인한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평양)에 부역질한 남민전 활동에 관해, 당신은 당신 자신에게 똘레랑스를 베풀 수 있나?

니체는 "인류는 연민 때문에 망한다. 연민의 바다에 빠져 익사할 지경이다"라고 부르짖었다. '노동자', '착취', '억압' 과 같은 구호가 살벌하게 등장하기 시작했던 1870년대 이후 유럽의 풍조를 두고 한 말이었다. 오스카 와일드나 안톤 체호프 같은, [엄청난 글 솜씨를 앞세운 연민 장사꾼]들이 문단을 주름잡기 시작했던 시대... (나는 오스카 와일드가 동성애자였든 아니든, 관심없다. 그러나 '행복한 왕자' 따위의 삼류 신파 연민 눈물기계를 읽다 보면 구역질 난다)

뱅모는 부르짖는다. "대한민국은 똘레랑스 때문에 망했다"...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평양)에 대해 "좀 이상한 데가 있지만, 제법 합리적인 우리민족이야.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야" 라고 생각하는 것. 조국은 자신의 책에서 분명하게 [북한은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라고 썼다. 최초 핵실험 다음 달, 정부 돈으로 금강산 관광을 왕창보내서 제법 남북교류가 활성화된 것처럼 보였던 일에 대해 [남북 긴장에도 불구하고 관광을 갈 수 있을 만큼 시민의식이 성숙했다]고 썼다. 북핵도 똘레랑스의 대상이다.

이같은 똘레랑스를 가지면, 진실과 거짓 사이의 구분점 일체가 사라진다. 대량학살, 개스실, 아우슈비츠, 남경학살, 킬링필드.. 이 모든 것에 대해 '분노와 판단'을 할 필요가 없는 지경이라면, 새삼 무슨 진실이 성립할 수 있을까? 생명 번영과 생명 쇠락 사이의 구분점 일체가 사라진다. ... 이같은 똘레랑스를 가지면, 생명 번영의 길(progenerative)과 생명 쇠락의 길(degenerative) 사이의 구분 일체가 사라진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이같은 똘레랑스에 미혹될 사람은 없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엔 이런 사람이 천지 빠까리다.

왜?

'전쟁이냐 평화냐?'라는 가짜 딜레마 속에 주눅들어 있기 때문이다.

"너 전쟁 좋아해? 싫어하지? 그렇지? 전쟁 싫어하면, 북을 인정해야지? 북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믿어야지? 북도 우리민족이란 것을 받아들어야지? 좀 이상하긴 해도, 엄연한 [교류와 협력의 파트너]임을 수긍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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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개돼지가 되는 첫 걸음은 똘레랑스다. 이 첫걸음을 떼면 다음부턴 일사천리로 간다. 다음은 어디인가? PC(깡통리버럴 정치도덕 완장질) 레시피 다섯가지다. PC 레시피는 미국,영국의 깡통리버럴들이 '진취적 사고방식'인 듯 왕창 띄워 놓았으니까, 받아들이기 너무 너무 쉽다.

1) "우리 나라는 남에게 너무 많은 피해를 끼친 죄많은 나라다. 업보가 크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수치스런 나라다"라는 자학 죄책감 (뱀발: 마가렛 대처는 '죄책감이 우리 시대의 질병이다'라는 취지로 말했다. "The application of collective guilt, running from one generation to another, is a dangerous doctrine which would leave few modern nations unscathed.... 세대에서 세대로 전해지는 '집단적 자학 죄책감은 위험하다. 한번 이 함정에 빠지면 나라가 작살난다")

2) 가진 자와 기업을 쥐어틀어 고르게 잘 살자는 평등주의.

3) 복지를 확대해서, 국가가 인생을 책임지도록 만들자는 막가파 복지주의...

4) 사람은 마땅히 자신의 변덕과 욕구대로 자유롭게 개길 수 있어야 한다는 방종주의..

5) "성별 구분(sex)을 버리고 성 취향(젠더, gender)을 기준으로 삼자. 남남, 여여가 민법상 부부가 될 수 있어야 하고 남자 며느리, 여자 사위가 들어올 수 있어야 한다"..라는 젠더-관점주의 (gender perspective, '성 인지'라는 '사람 홀리는' 말로 번역돼 있다)

영미를 비롯한 선진국의 깡통리버럴들은 이 다섯 개 레시피로 PC 놀음을 해왔다. 그러나 깡통리버럴 조차도, 평양과 같은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에 대한 똘레랑스까지는 감히 나가지 못 했다.

한국인은 '성장' 경로가 좀 다르다. 먼저 똘레랑스가 강고하게 뿌리박은 다음에 PC 레시피를 흡수했다. 그 레시피를 뒷받침하는 자못 세련되게 보이는 영미 깡통리버럴의 온갖 이론, 지식, 개념과 함께... 인류 최악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에 대해서 똘레랑스를 가진 판에, 그까짓 PC 레시피 다섯개 주어삼키기는 일도 아니었다.

한국인은 요즘들어 갑자기 개돼지가 된 것이 아니다. 대량학살 사교(평양)에 대한 똘레랑스를 받아들인 순간, 이미 개돼지가 됐다. 이 똘레랑스를 앞장서서 팔은 DJ, 노무현이야말로 '전국민의 개돼지화'를 촉진시킨 정치 스타들이었다. 문재인이 지금 뒤를 이었다. 더 살벌하고 더 천박한 스타일로... 아뿔싸, 막차 상투잡으면 폭망한다는 진실을 그는 모르는 것일까? 아니면 이판 사판 될대로 되라는 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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