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방문, 출입기자 등과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30(사진=연합뉴스)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방문, 출입기자 등과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6.30(사진=연합뉴스)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5일부터 민생행보에 본격 나선다. 주요 이슈는 '기술'과 '보훈'이다.

우선 윤 전 총장은 5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주한규 교수와의 면담이 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6일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핵공학과를 찾아 학부생들과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지난 4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알렸다.

그가 '원자력 분야'를 찾았다는 점에서,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추진 과제 중 하나인 '탈원전' 정책에 따른 여파 등을 자세히 알아보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가능하다.

지난 4일 윤 전 총장 측은 오는 6일 카이스트 학부생 오찬 일정 직전인 오전 10시부터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을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안보'와 '보훈'에 대해 챙기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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