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1.3.4(사진=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도착해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21.3.4(사진=연합뉴스)

'윤공정포럼'이 오는 25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소재 엘리에나 호텔에서 6.25 조찬포럼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규탄한다.

'윤공정포럼'은 윤석열 前 검찰총장이 주창한 상식과 공정 사회를 지향하는 포럼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로 정치인과 학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정권 교체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

이번 포럼에서는 윤공정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윤진식 前 산업자원부 장관을 필두로 김영환 前 과학기술부장관, 신지호 前 의원 등이 참석해 '2022 정권교체 전략과 실행방안'에 관해 심도깊은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선보일 '2022 정권교체 전략과 실행방안'에서는 ▲ 분열된 야권의 '윤석열' 중심 재편 ▲ '사이비 좌파 이념의 허구성' 전파 ▲ 조작된 허위 주장에 근거한 네거티브 정면 돌파 ▲ '공정과 통합'의 메시지로 대한민국 재건이라는 4단계 정권 교체 전략 등을 논의한다.

그동안 명확한 출처 공개 없이 정치권을 강타했던 '윤석열 X파일'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윤석열 X파일'에 대해서는, 지정토론자로 이름을 올린 이언주 前 미래통합당 의원이 '패색이 짙어진 여권이 허위사실을 짜맞춰 X파일을 조작하고 외부에 흘리는 공작정치를 자행하고 있는데에 역사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토론 내용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한편, 25일 예정된 이번 포럼에서는 안광복 전 한국조폐공사 상임감사, 오장섭 前 건설교통부 장관 등도 함께 자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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