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이후 최고치...국민의힘 39.7% vs 민주당 29.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효과'가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준석 대표 당선 컨벤션 효과에 힘입어 출범 후 역대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9.7%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29.4%에 그쳤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6.7%, 열린민주당 5.7%, 정의당 3.5%였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 흐름을 보이며 2016년 좌파들이 국정농단이라고 주장하는 사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1.1%포인트 상승한 39.6%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0.9%포인트 내린 56.7%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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