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정말 놀라운 변화...지역 민심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사진=천하람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사진=천하람 위원장 페이스북 캡처)

여당의 텃밭인 전남 보성군 거리 한복판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당협위원장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전남 보성군 광주이씨 청장년회에서 광주이씨 22대손 준석의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축하 현수막을 거셨다"며 "정말 놀라운 변화"라고 했다.

천하람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민심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이준석 대표님을 필두로 국민의힘이 호남과 대한민국의 정치를 확 바꾸고, 전국토에서 사랑받는 정당이 되도록 저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씨 중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광주 이씨는 총 16만명으로 추산된다. 주로 경기도 광주, 경북 칠곡, 전남 보성 등에 분포해 있다. 보성군에는 현재 집성촌 4곳에 500여명이 거주 중이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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