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분양가 전액 현금 납부할 듯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이유. (사진=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1993년생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청담동 최고급 주거단지인 '에테르노청담'을 130억원에 분양 받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비즈한국은 아이유가 에테르노청담을 지난 2월 130억원에 분양 받았다고 보도했다. 에테르노청담은 현대건설이 2022년 12월 완공을 앞둔 지하 4층~지상 20층 규모의 최고급 아파트다.

에테르노청담은 복층 구조의 슈퍼 펜트하우스(488㎡) 분양가가 국내 최고가인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테르노청담은 3.3㎡(1평)당 분양가가 2억원에 달하며, 가장 저렴한 평형도 120억원에 분양됐다.

아이유는 해당 아파트를 분양받기 전 강남구청에 실거주 목적이라는 내용의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남구 청담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이기 때문에 대출이 불가하다. 결국 아이유는 전액 현금 납부를 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아이유는 해마다 10억원 이상의 기부를 하는 등 대표적인 선행 스타로도 유명하다. 저작권료와 광고모델, 드라마 출연료 등으로 중소기업만큼의 수익을 내고 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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