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일 기준으로 13만 명선을 넘겼다. 이는 지난해 1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된 이후 누적된 수치다.
특히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여전히 600명선에 머무르면서, 방역 당국의 대처가 요구되는 모양새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13만 1천61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681명(해외 유입 20명)으로 확인됐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소 436명, 최대 729명으로 집계됐다. 이틀 전에는 692명에서 729명으로 치솟았다.
15일 0시 기준 신규 지역별 확진자는 ▲ 서울 253명 ▲ 경기 168명 ▲ 인천 16명 ▲ 부산 41명 ▲ 경북 19명 ▲ 경남 38명 ▲ 전남 26명 ▲ 울산 22명 ▲ 강원 12명 ▲ 광주·대전·충남·전북 10명 ▲ 충북 5명 ▲ 대구 4명 ▲ 세종 3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명이 숨지면서 1천896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격리 중인 확진자는 이날 기준으로 7천883명이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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