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22.(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권한대행(왼쪽 세번째)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4.22.(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22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지난 15년간 유지되던 '원내대표-정책위의장 동시 선출'은 분리 체제로 전환된다. 분리개정안은 곧장 적용 시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헌 개정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및 전국위원회를 열었다. 해당 당헌 개정안은 이날 ARS 투표에 부쳐졌다.

주호영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그동안 장점도 있고, 아쉬움도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대선을 앞두고 우리 당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재정비"라고 알렸다.

한편, 이번 분리 선출안 개정 전 선출된 이종배 정책위의장의 임기도 연장됐다.

조주형 기자 chamsae998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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