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친동생 故 이현배 사망, 김창렬이 원인...그 XX 사람도 아니다" 재차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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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4.19 10:41:57
  • 최종수정 2021.04.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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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과 너무 친해서 이하늘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나는 끝까지 갈 거다. 잃을 것도 없다"
DJ DOC 이하늘.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캡처)
DJ DOC 이하늘.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 캡처)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인 이현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이하늘이 동생 죽음의 원인으로 다시 한번 김창렬을 지목하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하늘은 19일 새벽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현배를 추모한 김창렬을 비난하게 된 배경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하늘이 밝힌 사건의 발단은 DJ DOC 멤버들이 함께 제주도의 땅을 사들이면서다. 이하늘은 "제주도 땅이 평균 시세보다 싸게 나온 게 있어 셋(이하늘, 김창렬, 정재용)이 돈을 나눠 사기로 했다"며 "정재용은 돈이 없다고 해 그의 지분을 인정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내줬다"고 했다.

또 "시간이 흐르면서 땅을 비워두지 말자는 제안으로 김창렬이 인테리어 공사를 해 펜션 사업을 하자고 했고, 인테리어 비용을 정재용이 감당하기 어려워하자 동생이 자신의 아파트를 처분하고 정재용의 지분을 넘겨받으면서 제주도로 넘어왔다"고 했다.

이하늘에 따르면 이현배는 제주도에 거주하며 리모델링 시공을 직접 관리·감독했을 뿐만 아니라 공사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하늘은 "현배는 올인해서 하고 있는데 (김창렬이) 아내랑 얘기하더니 '수익성이 없네' 그런 소리를 하더라"며 "그럼 처음부터 공사를 진행하지 말았어야지. 나중에 한참 있다가 안한다고 하면 말이 되나"라고 했다. 이하늘의 결혼식 피로연에서도 이 문제로 이하늘과 김창렬은 갈등을 빚었다고 이하늘은 전했다.

이하늘은 "제주도 땅에 돈이 묶여 월 400만원 정도 대출금 납입을 하고 있었고, 이현배는 제주도에 전세를 살면서 생활비를 위해 부업까지 해야했다"며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교통사고가 난 것도 저에게는 비밀로 해 이번에 제주도에 내려가서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동생은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 놓였고, 나는 앨범 작업에 몰두하려 했지만 그마저도 김창렬이 소극적으로 임했다"고 했다. 김창열이 2년 동안 녹음실에 5번도 안 왔고, 급기야 DJ DOC를 관두겠다고 통보했다고 한다.

이하늘은 "DJ DOC로 인생 대부분을 살았고, 팀을 유지하기 위해 20년을 참고 살았다. 현배가 죽은 건 김창렬 때문이다. 많이 참았다. DOC를 지키고 싶어서"라며 "내 동생은 생활고에 시달려서 떠났다. 이건 내 잘못이다. 내가 능력이 없어서. 내가 너무 힘드니까 원인을 찾자면 딱 한 명은 김창렬"이라고 했다.

이하늘은 "그 XX 사람도 아니다. 그런데 언론 플레이를 한다"며 "김창렬과 너무 친해서 이하늘이 그런 얘기를 했다고? 나는 끝까지 갈 거다. 잃을 것도 없다"고 했다.

이하늘은 "내가 어제 울면서 (김창렬에게) 전화했다. '너 때문에 죽었어' 했는데 '내가 무슨 잘못이냐'고 했던 XX다"라며 "기사 나가니까 태도를 바꿔서 와서 무릎을 꿇고 빌더라"고 했다.

앞서 김창렬이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현배의 죽음을 추모하자, 이하늘은 "이 사진에서도 지가 중심이네. 네가 죽인 거야 XX야"라고 욕설 댓글을 달았다. 이후 소속사는 이하늘이 동생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상심에 빠져있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댓글을 작성했다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이하늘은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며 다시 한번 김창렬을 성토한 것이다.

한편 이하늘의 친동생인 힙합그룹 45RPM 멤버 이현배는 17일 제주 서귀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19일 부검이 진행된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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