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새 국무총리에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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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초승인 2021.04.16 14:05:58
  • 최종수정 2021.04.1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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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흠 교체...후임 국토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지명
과기부 장관 후보자 임혜숙, 산자부 문승욱, 노동부 안경덕, 해수부 박준영 각각 내정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현 정부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국무총리 후보로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명했다.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사의를 표명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날 교체됐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총리와 국토교통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해양수산부 등 5개 부처 장관들을 교체하는 중폭 규모의 개각을 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 마지막 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김부겸 전 장관은 TK(대구·경북) 태생으로 대구에서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4선 의원 출신이다. 김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 초대 행안부 장관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유영민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4선 국회의원 출신의 통합형 정치인으로 지역주의 극복과 사회개혁, 국민화합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행안부 장관으로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국민 여러분으로부터 폭넓은 지지와 신뢰를 받았다"고 했다.

또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륜과 식견, 균형감 있는 정무감각과 소통능력,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이라며 "코로나19 극복, 부동산 부패 청산,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 등 지난 선거에서 보여준 국민의 절실한 요구를 해결해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했다.

LH 사태 이후 야권과 국민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아온 변창흠 장관은 취임 109일 만에 교체됐다. 후임 국토부 장관에는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한편 이밖에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임혜숙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문승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안경덕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을 각각 내정했다.

심민현 기자 smh418@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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