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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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6일 부동산 투기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청와대 경호처 직원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청와대 경호처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조사 중인 중인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24명의 공직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청와대 경호처 과장 A씨에 대한 강제수사를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법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후 3시경부터 청와대 경호처를 비롯, A씨 및 A씨의 형 B씨의 주거지와 경남 진주 소재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LH에 근무 중인 형과 함께 내부 정보를 이용해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소재 임야 1천983제곱미터(㎡)를 매입해 부동산 투기 혐의를 받고 있다.

박순종 기자 franci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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